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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베트남과 협력 강화"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과 사업 확대 방안 논의
정정환 기자  |  ko-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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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15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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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조현준 효성 회장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베트남에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는 등 사업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효성]

효성 조현준 회장이 응우옌 푹 베트남 주석과 만나 ‘친환경∙바이오∙IT 투자로 베트남의 미래 성장에 기여’와 전 사업 부문의 전초기지로 육성한다. 효성은 베트남에 2007년 첫 진출한 이후, 현재 총 35억달러를 투자했다. 베트남 외자기업으로는 3위 규모다. 효성 조현준 회장이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4년 만에 다시 만나 베트남의 미래 산업 투자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효성과 베트남과의 상호협력 관계가 깊어 가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한 푹 국가주석을 접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는 등 사업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푹 주석은 2016년과 2018년 총리 시절 베트남에서 두 차례 만남을 가진 적이 있을 정도로 친밀하고 두터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조현상 부회장과 효성TNS 손현식 대표이사, 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고, 베트남 측에서는 푹 주석 외에 응우옌 찌 융 투자기획부장관, 응우옌 홍 디엔 산업부장관, 부이 타잉 썬 외교부장관 등 베트남 정부의 주요 인사들도 함께 배석했다.

- 투자 규모는 어떤가. 

효성은 15년전인 2007년에 베트남에 첫 진출했다. 그동안 35억불을 투자했으며, 외자기업으로는 3위 규모다. 푹 주석에게 “효성이 글로벌 팬데믹과 세계경제 불황의 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외국기업들의 투자 여건을 확보해 준 덕분”이라고 밝혔고 “앞으로 전 사업 분야에서 친환경 스마트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등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와 협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푹 주석은 어떤 지원을 약속했는지.

푹 주석은 효성이 그 동안 베트남 내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친환경·바이오·소재·신기술 분야의 추가 투자를 응원하고 있다. 또 베트남 정부도 인프라 구축과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 마지막으로 전할 말이 있다면.

효성은 2007년 베트남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35억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전역에 약 6곳의 생산 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는 베트남 외자기업 투자액 3위에 해당되는 규모이고, 또한 약 1만 명의 현지 임직원을 채용해 베트남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올해 베트남 법인의 매출은 약 3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에 대한 투자와 함께 더 긴밀한 경제공동체로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정정환 기자  ko-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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