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사회
여순사건 진상규명 등 신고 첫 날 25건 접수전남도, 희생자유족 신청 본격화… 조사 거쳐 위원회에 결정 요청
조순동 기자  |  ko-today@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1.24  14:48:5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접수 첫날인 지난 21일 진상규명 신고 1건과 희생자·유족 신고 24건 등 총 25건을 접수했다.

시군별로는 여수 8건(희생자·유족 8), 순천 15건(희생자·유족 15), 고흥 2건(진상규명 1과 희생자·유족 1)으로 주로 여순사건 피해지역에서 신고가 이뤄졌다.

전남도는 피해 사실 입증자료, 보증서 등 신고·접수에 필요한 서류를 갖추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고 각 지역 및 유족회에서 단체 신고를 계획하고 있어 설 연휴 이후부터 본격적인 신고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남도는 접수한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신고를 취합해 사실조사를 하고, 실무위원회에서 심사 후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실조사를 위해 각 시군에 사실조사단을 구성, 도·시군 담당 공무원과 사실조사 요원 대상 기본·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사실조사단은 도 및 시군 소속 공무원과 사실조사 요원으로 구성,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에 대한 상담과 사실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군 담당 공무원과 사실조사 요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전문교육을 20시간 이상 진행함으로써 사실조사 요령 및 면담·녹취 기술 등을 교육해 조사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희생자·유족이 한 분이라도 빠지지 않도록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신고·접수 홍보도 진행한다. 사건 관련자가 주로 고령임을 감안해 TV, 라디오 등 고령자에게 접근성이 좋은 매체를 통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신고·접수 관련 카드뉴스를 전남도 누리집과 네이버 블로그 등 SNS에 게재하고 주일본전남사무소 누리집에 신고·접수를 공고하는 등 신고접수 사항이 전남도를 넘어 전국과 국외에도 노출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선정을 위해 도민의 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는 신고·접수와 신속한 사실조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해 피해자와 유족의 아픔이 치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순동 기자  ko-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민관정 협의체 출범
2
경기도, 판교‧용인에 기업유치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3
서울시, 문래동 '생산거점시설' 2024년 준공
4
'仁川-베이징' 직항 노선 길 다시 열린다
5
임팩트피플스 “4060 신중년, 국제-국내선 대한항공 가장 선호”
6
김관영 전북도지사, '두산'과 693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7
형설앤-롯데마트. '검정고무신' 협업 제품 출시
8
서울도서관,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 축제활동가 ‘도돌이’ 모집
9
부산시, 5~7일 '제18회 현인가요제' 개최
10
한국민속촌, 인기 캐릭터 ‘속촌아씨’ 콘텐츠 실사화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58) 서울시 중구 마른내로72 인현상가 428호 | 대표전화 : 02-2272-4109 | 팩스 : 02-2277-8959
잡지사업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5 | 등록일 : 1982년 12월 23일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03244
회장: 임윤식 | 사장: 정희돈 | 편집국장 : 정재형 | 편집인 : 조순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형
Copyright © 2013 오늘의한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