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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연, '딤채 김치냉장고' 리콜 실태조사 실시화재 발생 보호 위해 2005년 9월 이전 품목 대상
한창세 기자  |  ko-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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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6  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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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60만대 추정... 현재 회수율은 50%

한국소비자단체연합(약칭 한소연, 회장 조태임)은 리콜 대상인 2005년 9월 이전에 제조된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로 인한 화재 위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2만2천 가구를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실태조사를 한다.

기존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과의 차별화를 위해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가구를 포함해 조사할 계획이다.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는 지난해 12월 리콜이 공표됐고, 자발적 리콜과 해당 제품의 리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적극적으로 나서 각 시·도를 비롯해 여러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리콜대상 제품 회수율을 크게 증가시켰다.

그러나 리콜 대상 제품이 15년 이상 된 장기 사용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자 정보의 변동 등으로 인하여 리콜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리콜 대상인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일어나는 사고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소비자 피해와 위해 우려가 있어 딤채 김치냉장고 회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위니아딤채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표 후 8개월 이상 지난 현재 회수율은 약 50% 수준이다. 위니아딤채 자료에 의하면, 최초 리콜 대상 제품 278만대 중 약 140만대는 리콜 조치가 이루어졌다. 화재 발생이 거의 없었던 60리터급 소형제품과 생산된 지 20년 이상 된 제품 81만대와 장기간 사용에 따른 제품의 한계 수명으로 인한 고장 및 자연폐기 등을 감안하면 리콜 잔량은 약 60여 만 대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민관 합동으로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왔고 일부 성과를 내고는 있으나, 소비자의 직접 신고의 의존해야 했기에 리콜 정보를 접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리콜 조치를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한소연 관계자는 “제품의 결함 그 자체는 문제가 있고, 안전한 제품을 제조해야 하는 기업의 책임은 매우 막중하다. 그렇다고 제품안전 문제가 발생 시에 기업의 탓만 하기 보다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위니아딤채와의 협력은 비록 부품 결함으로 소비자에게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있다하더라도, 자발적 리콜을 통해 책임감 있는 조치를 해나가는 위니아딤채의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이상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라는 인식에서 비롯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창세 기자  ko-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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