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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온라인 열린시장실 온라인 유튜브 라이브 방식. 시민과 쌍방향 소통으로 시정 참여확대광주시장 신동헌
구본일  |  ko-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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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5  17: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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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동안 시정을 이끌어온 소회와 성과는?

   
▲ 신동헌 광주시장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처럼 시민들이 체감하는 천원택시·마을버스 완전공영제 실시
취임 후 3년 중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시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손을 놓고 있을 순 없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미래를 밝혀 줄 의미 있는 성과들도 함께 거두고 있다.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생활 SOC 사업비 59억원을 포함해 32개 공모사업에서 국·도비 190억원과 특조금·특교세 100억원 등 총 290억원의 의존재원을 확보, 민선 7기 시책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었다.
지난 민선 7기 3년 동안 한 단계 도약을 목표로 성장의 기반을 닦기 위한 정책들을 펼쳤다면 민선 7기 4년차인 2021년은 그 과실을 시민 여러분과 골고루 나눌 수 있는 ‘결실의 해’로 만들어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고 모든 것이 기억에 남는다.
그 중에 몇 가지를 꼽자면 시정 슬로건인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처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하고 싶다.
‘천원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2월 곤지암읍 장심리와 남종면 삼성3리 2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올해 4월부터는 천원택시 확대운영으로 현재 23개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
천원택시는 마을주민이 사전 지정된 전담 택시기사에게 호출해 지정된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주민은 1천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이용요금 차액에 대해서는 광주시가 해당 택시운송사업자에게 지원한다.
또한, 올해 5월 수도권 최초로 시행한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도 기억에 남는다.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는 인적이 드문 지역에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가 직접 운행노선을 관리하는 제도다.
완전공영제로 바뀌면서 시에서 마을버스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이윤 중심의 노선 구조를 탈피하고 시민 편의에 기초한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대중교통의 기본이 되는 버스가 이윤 중심의 노선 구조를 탈피해 오로지 광주시민의 편의에 기초, 운행함에 따라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지하철 환승 등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2019년 경기도 정책공모 사업에서 ‘경기 팔당허브섬 & 휴로드 조성사업’으로 대상을 차지해 100억원을 받은 것도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 발행, 관내제품 우선 구매 등의 성과가 기억에 남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은?

과감한 재정투입과 적극적인 신속집행,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에 최우선

   
▲ 광주사랑카드

지역경제 활성화는 취임 초부터 강조하던 것으로 이를 위해 전략적·확장적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과감한 재정투입과 적극적인 신속집행으로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
지역화폐 규모도 전년대비 246억원 증가한 868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월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인센티브 10% 제공기간도 연중 추진하는 등 자금유통 활성화와 소비심리 회복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은 가장 큰 민생현안이면서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다. 희망구구단,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 아울러 일자리센터 운영과 다양한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을 통해 계층별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
특히,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에 적극 힘쓰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
아울러, 중기부 공모에 선정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가구제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중소기업 R&D 지원사업과 국내외 판로개척, 특례보증 확대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기업 자생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
이외에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공영산업단지 조성과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건립, 로컬푸드 복합센터, 서하리직판장 및 농협 숍인숍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

코로나19로 시민들을 만날 기회가 없는데 시민과의 소통은?

시민과 소통을 위해 온라인 유튜브 라이브 방식, 쌍방향 소통으로 시정 참여 기회 확대
지난 2월 23일부터 5월13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2021년 광주시 읍·면·동 온라인 열린시장실’을 진행했다.
온라인 열린시장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에 진행했던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개최가 어렵게 되자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 유튜브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열린시장실을 통해 2021년 시정운영 계획, 시민 건의사항 및 유튜브 댓글에 대해 직접 답변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충분한 소통시간이 부족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새로운 소통창구를 마련, 방송을 통해 시장에게 직접 건의할 수 있어 쌍방향 소통 및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는 긍정적인 평이 많았다.
광주시 온라인 열린시장실 읍·면·동편 방송자료는 광주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약 1만7천여회, 총 524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분야는 도로 204건(38.9%), 대중교통 100건(19%), 공원33건(6.2%)순으로 나타났으며 건의된 사항은 담당부서 검토 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처리 결과를 회신하고 있으며 평균 16일 가량 소요됐다.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정책 슬로건을 사용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규제로 인해 잘 지켜진 자연과 문화를 자산으로 육성.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광주시는 도시 전체가 규제에 묶여 있다. 광주시는 시 전체가 특별대책지역Ⅰ권역과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돼 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제를 받는 지역이다.
특히 팔당 상수원 규제는 광주시의 대표적이고 오랜 규제다. 당연히 광주는 대규모 개발도 할 수 없고 큰 공장도 들어올 수가 없다. 주택의 신개축이 금지된 곳도 많다. 이런 이유 때문에 광주는 ‘규제의 도시’라는 의식이 있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일종의 패배 의식, 체념 의식 같은 것이다. 취임 이후부터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규제로 인해 보존된 자연이 우리의 자산’이라고 강조했으며 올해 시정운영 가치와 방향을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정했다.
규제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규제로 인해 잘 지켜진 자연환경과 문화콘텐츠가 있다.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은 이렇게 잘 지켜진 자연과 문화를 자산으로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겠다는 역발상이다.

올해 광주시의 교통인프라 구축 현황은?

GTX도입 지속적 추진등 철도중심 광역교통체계로 광주시 철도시대

   
▲ 주~이천~여주~원주 GTX연결 공동건의문 전달식

교통은 광주시의 최대 현안과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성남~장호원 진출입 램프 설치, 광주 TG 교차로 개선, 신현리 우회도로 신설, 회덕~직동 순환도로망 구축을 통해 교통량을 획기적으로 분산하고 경안동 제2공영 주차장, 엄미리 공영차고지, 경안·곤지암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주거 밀집지 주차 문제와 교통체증을 동시에 해결해 나갈 것이다.
또한, 최근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 터널이 전면 개통됐으며 서울 송파를 시작으로 광주 퇴촌·남종을 통과해 양평 양서를 종점으로 하는 ‘서울∼광주∼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서울~광주∼양평 고속도로는 광주·하남·양평의 교통 개선은 물론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보완해 교통 혼잡을 개선하는 중요한 도로가 될 것이다.
특히,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 조기 추진과 최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위례∼삼동선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경강선 삼동∼안성 연장사업은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GTX 노선이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인근 시·군과 힘을 합쳐 GTX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철도중심 광역교통 체계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광주시 철도시대를 열 것이다. 또한, 제2의 도시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버스 100% 공영제, 천원택시 운영,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추진을 통해 대중교통체계 개선과 교통약자 배려도 세심하게 챙기겠다.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관광밸트의 구체적인 계획은?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관광밸트로 수도권 최고의 탐방로 조성
오는 2022년 6월까지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남한산성은 통일신라 시대에 축조된 이래 백제와 조선의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돼 왔으며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천진암은 18세기 천주교 신앙운동의 본거지로 잘 알려진 명소이다.
남한산성과 천진암 사이에는 청석공원과 조선 여류시인 허난설헌 묘소, 독립 운동가이자 민주화 선구자인 해공 신익희 생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팔당 물안개 공원, 백자도요지,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등의 역사·문화·환경 콘텐츠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광주시는 이들 콘텐츠들의 사이사이에 둘레길을 조성하고 일부 구간에는 인공데크를 설치해 탐방로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이다.
남한산성과 천진암 사이의 역사·문화·환경 콘텐츠들을 벨트화시키면 수도권 최고의 탐방로가 될 것이며 이 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하게 되면 광주시는 새로운 자산을 갖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올해가 사실상 민선 7기 마지막 해다. ‘이것만은 꼭 완성하겠다’고 생각하는 시정 목표는 무엇인가?

남은 1년 동안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성과를 실현
무엇보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임기 중에 꼭 마무리하고 싶다. 물론 중·장기적인 사업들은 마무리하기 어렵겠지만 중·장기 공약사업의 토대를 만들어 놓겠다.
현재 공약 이행률은 70% 정도이다. 이제 민선7기도 1년여 밖에 남지 않았다. 3년여 동안 추진한 많은 정책들이 각종 행정절차 등 지난 과정을 마무리하고 차례차례 궤도에 오르고 있다.
올해는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과 (구)청사 복합건축물 건축, 읍면동 과밀 행정조직 개편, 삼리B지구 등 지정을 통한 공업용지 확대, 퇴촌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국지도57호선 확장, 국도43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 많은 사업이 착공과 국가계획 반영 등의 중요 일정이 예정돼 있다.
공약사항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며 시민들께 진 마음의 부채이기도 하다. 남은 1년의 임기에도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마무리 시점에는 시민들이 만족할 성과를 실현하겠다.

끝으로 광주시민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멈춰버린 한 해였다.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예방활동에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다면 우리가 처한 난관을 슬기롭게 이겨내리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1천4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중심 행복도시, 보다 더 나은 광주시로 발전적인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자료제공 : 자매지 월간 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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