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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인구 감소세 지속…60대 이상이 20·30대 추월세대수 역대 최다
정재형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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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06  2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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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우리나라 인구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체 평균 연령은 43.4세로, 2008년보다 6.4세 높아진 가운데 60대 인구가 처음으로 20대와 30대 인구를 추월했다. 65세 이상 고령층도 늘어났다.

정부는 저출생·고령화로 30대 이하 인구는 줄고 50대 이상은 증가하는 현 추세가 이어지면 10년 뒤에는 50대 이상 인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5천167만2천4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5천182만9천23명)보다 15만6천63명(0.30%), 올해 1분기 말(5천170만5천905명)보다는 3만3천505명(0.06%)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한 이후 올해 들어서도 1분기에 이어 2분기(4∼6월)에도 인구가 계속 줄었다.

거주불명자 직권말소 2만7천456명을 제외한 2분기 순수 자연감소(출생-사망) 인원은 8천421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출생은 6만7천29명, 사망자는 7만5천450명으로 1분기보다 각각 1천70명, 3천19명 감소했다.

성별 인구는 여자가 2천590만2천367명(50.13%), 남자가 2천577만33명(49.87%)이었다.

세대 수는 1인 세대가 늘어난 영향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2분기 말 전체 세대수는 2천325만6천332세대로 작년 말보다 16만3천244세대(0.71%), 1분기보다 9만8천947세대(0.43%) 늘어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비해 평균 세대원 수는 2.22명으로 작년 말 2.24명, 올해 1분기 말 2.23명에서 더 줄어들며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세대원 수별로는 1인 세대가 전체의 39.7%를 차지했고 2인 세대 23.7%, 3인 세대 17.2%, 4인 세대 14.8%, 5인 이상 4.6% 순으로 뒤를 이었다.

1인 세대 수는 작년 말 906만3천362세대, 올해 1분기 말 913만9천287세대, 2분기 924만1천964세대 등으로 계속 늘고 있다. 이에 비해 3인 이상 세대는 계속 감소 추세다

정재형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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