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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월 26일부터 1차 접종 실시만 65세 미만 요양시설 입원·종사자부터
정재형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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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16  14: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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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원·입소자·종사자에게 먼저 접종하기로 결정했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 여부는 추가 자료를 확인한 후 3월 말경에 판단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15일 예방접종계획을 구체화한 2~3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추진단장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은 우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 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약 27만200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들에 대한 2차 접종은 4~5월경이다.

만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정보를 확인한 후(3월 말 예상)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고위험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 약 35만2000명은 내달 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이들에 대한 2차 접종은 5월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119구급대, 역학조사·검역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1차 접종은 대상자를 오는 23일 확정해, 3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장소는 요양병원‧고위험의료기관 등 의료기관의 경우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방문 접종을 시행하되 지역별 여건에 따라 보건소에서 접종도 가능하다. 또한 1차 대응요원은 관할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제백신공급기구(코백스)를 통해 2월 말~3월 초에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은 도입 즉시, 국립중앙의료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대구‧경북 지역예방접종센터(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등 중앙 및 권역예방접종센터에 제공돼,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감염병전담병원 등) 약 5만5000명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정재형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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