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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초등 저학년·특수학교 등교 확대초등학생 45만9천명에 돌봄 제공
정재형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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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6  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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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신학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과 특수학교·학급 학생 위주로 등교 수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과밀학급에는 기간제 교사 약 2000명이 지원된다. 또 내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이 주중 발표될 전망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 교육부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발달 단계상 대면 수업 효과가 높고 전문가 지원이 더욱 필요한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학교·학급 학생들은 우선 등교를 하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올해 신학기 개학 연기는 없을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학사 운영 방침은 28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등교 확대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가운데 30명 이상 학급에 기간제 교사 약 2000명을 배치한다. 3월 중에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관련법 제정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활용 학습 시스템 도입도 지난해 초등학교 1∼2학년 수학 과목에서 올해부터 초등학교 1∼4학년 수학 과목과 초등 3∼6학년 국어·영어 과목으로 점차 확대한다.

‘학교돌봄터 사업’의 9월 도입, 초등 돌봄교실·마을 돌봄 기관 확충 등을 통해 초등학생 총 45만9000명에게 돌봄을 제공한다.

실시간 수업, 조·종례 등 다양한 형태의 쌍방향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달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에 화상수업 서비스를 전면 개통한다.

‘원격교육 기본법’ 제정도 추진한다. 중·고교 모든 교과목에 대해 동영상 수행평가를 허용하고, 대학의 경우 20%로 제한됐던 원격수업 비율 상한을 폐지한다. 원격수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상반기 내 전국 25만2000개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을 구축한다.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에 대해 이번주 중에 발표할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 계획과 관련해 “가급적 금요일 정도에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각 협회와 단체 의견을 관계부처에서 수렴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말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온 상황에서 정부는 설 연휴 특별방역과 거리두기 단계를 어떻게 할지 검토하고 있다.

특히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가족·친지 간 모임이 증가하는 만큼 그동안 방역 효과가 컸다는 평가를 받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처를 연장할지를 두고 관계부처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정부는 설 연휴가 지나고 현재 상황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 거리두기 체계 재편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지금 거리두기 체계는 재편할 필요성이 있는데, 한번에 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맞물려서 한 두 차례 더 개편해야 한다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재형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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