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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개구, 안양천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양천,금천,구로,영등포 비대면 업무협약 체결
정재형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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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2  13: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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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김수영 양천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비대면 협약식을 진행했다.

서울 서남권의 4개 자치구(양천, 구로, 금천, 영등포)가 1월 12일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 청계산에서 발원해 안양, 광명을 거쳐 서울 한강까지 총 32.5km를 흐르는 하천이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참석해 안양천을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이성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지난해 2회에 걸쳐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추진했다. ‘안양천 수목원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고 완료를 앞두고 있다”며 “금천, 구로, 영등포, 양천 모두 길이 연결돼 있어 벚꽃길 50리, 장미길 50리 등 같은 테마로 합동 사업도 가능하고, 환경 보전 단체도 연합하는 등 여러 가지 공동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체계적인 ‘안양천 관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실천하기 위해 협약기간은 2021년 1월 12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정하고, 자연친화적인 생태복원사업과 다양한 녹지공간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지역은 안양천 우안인 금천구 기아대교에서 영등포구 한강 합수부까지 15km구간과, 좌안인 구로구 구일역에서 양천구 양화교까지 6.7km이며, 산책로, 둔치 소단길 등의 보행연속성을 확보해 구간내 순환 동선체계를 구축한다.

4개 자치구는 협약에 따라 각 관리 구간에 장미를 테마로한 대규모 이벤트 공간(50리 물빛 장밋길)을 공동 조성해 안양천 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안양천 종합관리계획 수립 ▲안양천 위해식물 합동조사 및 제거 ▲안양천 야생조류 보호 및 조류독감 연계 관리 ▲특정시설 과다한 중복설치 자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해 실무합동회의를 연 1회 이상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자치구간 업무공유·협업을 통해 안양천이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에 걸친 안양천은 총 6km 구간으로 한내장미원, 농촌풍경길, 테마풍경길, 생태텃논 등 다양한 그린SOC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재형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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