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정치
[국회]“‘봉준호 영화박물관’ 대구신청사 옆 두류공원에 건립하자”
정희돈 기자  |  news@kpci.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2.12  13:31: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강효상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 前대구 달서구병 당협위원장)이 “대구신청사 옆 두류공원에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건립해 대구신청사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테마 관광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앞서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 발언에서 “봉준호 감독은 대구출신으로 대구의 자랑”이라고 소개하며, “그는 1969년 대구에서 태어나 저의 이웃동네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말했다. 또 “이번 수상은 봉 감독 자신의 영광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대구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같은 250만 대구시민들과 함께 봉 감독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어 봉준호 영화박물관 건립을 제안하면서 “이탈리아 토리노(Torino)의 경우 국립영화박물관(Museo Nazionale del Cinema/ National Museum of Cinema)이 있어, 많은 화랑과 극장ㆍ오페라ㆍ박물관 등이 즐비한 예술산업도시로 명성이 높다”며 “대구가 봉준호 감독의 고향인 만큼 아카데미 수상을 계기로 영화박물관을 설립, 영화를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아이콘으로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는 국회의원 출신 (고) 강신성일 배우와 한국 포크송의 황제인 (고) 가수 김광석, BTS 멤버인 뷔, 슈가 등 걸출한 문화예술인을 배출했으며, 영화∙뮤지컬∙대중가요∙클래식∙오페라 등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대구의 문화테마관광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김광석 거리는 그의 삶과 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벽화와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와 연계해 대구 두류공원에서는 매년 7월 대구포크페스티벌도 열리고 있어, 치맥페스티벌과 함께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봉 감독은 지난 2017년 영화 '옥자' 개봉 당시 대구 만경관의 관객인사에서 어릴적 대구에서의 추억을 언급하며, “앞산 케이블카도 타고, 수성못에서 스케이트도 탔다. 어릴 때 만경관과 아카데미 극장에서 '로보트 태권브이' 영화를 봤던 기억도 있다"며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강 의원은 “현재 영화배우 신영균 선생께서 제주도에 설립한 신영영화박물관이 영화를 주제로 전시 및 체험과 오락기능을 결합시킨 테마박물관으로는 유일하다”며 “대구 신청사 옆 두류공원에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건립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의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버금가는 영화테마 관광컴플렉스로 발전시킨다면 대구가 대구신청사와 함께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돈 기자  news@kpci.co.kr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희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경기도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2월 6일 개막
2
[대중음악 작곡가 이동훈] “우리 음악이 얼마나 좋은데 치장을 하노?”
3
보건복지위 입법 결산, 국회 최초로 국민께 알린다
4
국회 중앙홀에 우리 소리의 향연이 울려퍼진다
5
[신종 코로나] 中 진출 국내 업체 ‘긴장’… 물류시스템 제동
6
수도권 봄 분양성수기 도래할까, 4만 4천가구 분양
7
[국회] 적극행정의 활성화를 위하여 명확한 법률적 근거 마련 필요
8
[저도] 47년 만에 개방된 대통령의 섬
9
[국회]“‘봉준호 영화박물관’ 대구신청사 옆 두류공원에 건립하자”
10
국회사무처 주최 '입법 및 정책 결산 기자간담회' 개최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513)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234 | 대표전화 : 02)702-0111 | 팩스 : 070-4275-1429
잡지사업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5 | 등록일 : 1982년 12월 23일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03244
회장: 임윤식 | 사장: 정희돈 | 편집국장 : 정재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형
Copyright © 2013 오늘의한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