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정치
[2019 국감] 지하철 터널 환기구, 도심 미세먼지 주범1개 환기구에서 년간 미세먼지 251kg 배출
정희돈 기자  |  news@kpci.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21  10:47: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하철이 이동하는 지하철 터널에서 배출되는 공기에 미세먼지가 다량 포함하여 배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이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하여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이 운영하는 지하철 터널의 강제배출 환기구의 미세먼지(PM-10)를 측정한 결과, 지하철 운영시간 동안 평균 290㎍/㎥이 배출되고 있었다.

미세먼지 측정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하였으며,  β-ray 측정기로 24시간 측정하여 지하철이 본격 운행한 유효시간 05:00(당일)~01:00(익일)로 산정하여 분석하였다.

측정결과, 유효시간 최대 635㎍/㎥에서 최소 32㎍/㎥가 측정되어 평균 290㎍/㎥ 미세먼지가 측정되었으며 미세먼지 경보단계의 ‘매우 나쁨’수준이다.

국토부 소속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내 지하철 터널의 강제배출 환기구 1개당 1년에 251kg의 미세먼지가 배출되어 전체 179개소로 계산하면 년간 44,929kg의 미세먼지가 배출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국 경유 시내경유 버스의 4배에 달하는 양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18년 3월‘제3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2018~2022)’을 발표하고 국토부에서도 올해 여러 가지 지하철 및 지하역사의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하였지만, 지하역사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만 있고 지하철 터널 환기구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박재호 의원은 “지하철 터널 환기구에는 미세먼지를 거르는 장치가 없어 도심 속 국민들이 미세먼지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것이 처음 밝혀졌다”고 지적하며, “하지만, 국토부는 대책을 전혀 마련하지 않고 있어 조속히 지하철 터널 환기구의 미세먼지 점감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돈 기자  news@kpci.co.kr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희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핵보유국 북한은 왜 그리도 '종이 따위'를 무서워하나
2
부정선거 의혹, "투표수가 유권자수보다 초과한다?"
3
[6·17 부동산 대책] 수도권에 대전·청주도 규제지역 지정
4
경기도, 농촌서 내년에 기본소득 실험한다
5
'4.15부정선거 의혹' 백서 발간
6
세종시 장마철 대비 고복자연공원 정화활동 실시
7
공무원들 들로 밭으로… 지자체들 일손 부족에 속앓이
8
정세균 국무총리 "취약계층,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9
엄태항 봉화군수, 국내 버섯 선도기업 봉화유치 발 벗고 나서
10
남해의 붉은 보석, 홍도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513)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234 | 대표전화 : 02)702-0111 | 팩스 : 070-4275-1429
잡지사업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5 | 등록일 : 1982년 12월 23일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03244
회장: 임윤식 | 사장: 정희돈 | 편집국장 : 정재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형
Copyright © 2013 오늘의한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