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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미리 보기] “역사인물축제로서 최고, 최대 규모”
김영주 방송작가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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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2  11: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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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한산해전 재현은 국내 최고 최대 규모를 표현하는 축제의 백미다.

우리 민족의 위인 중 손꼽히는 대표적 인물은 바로 충무공 이순신! 통영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축제가 매년 여름 한산대첩이 실제로 있었던 날을 기준으로 닷새 동안 열린다. 한산대첩은 진주성대첩, 행주대첩과 더불어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이며, 살라미스 해전, 칼레 해전, 트라팔가 해전과 함께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세계사적인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서 그 주역을 기리어 그 정신을 이어받고, 남해의 수려한 경치를 즐기며 다양한 전통과 현대 문화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통영한산대첩축제! 그 규모만큼 역사도 깊은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한창 준비 중인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 홍보팀을 만나보았다.

   
 

Q. 통영의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할만한 ‘통영한산대첩축제’, 간단 유래와 연혁을 알려 주십시오.

A. 한산대첩은 1592년 8월 14일(양력)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대파해 남해안의 바다를 지키고 장악한 전투입니다. 일본 왜군의 활동에 큰 타격을 줌으로써 동아시아 평화정책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된 역사적인 대 해전이라고 할 수 있죠. 역사인물축제로서는 국내외 최고 최대 축제입니다. 1962년 처음 시작했으니 올해로 58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전쟁을 기리는 게 아닙니다. 평화이자 희망입니다. 삼도수군 통제영 세병관도 승전을 기념하는 국보가 아닙니다. 평화를 염원하는 국보 305호입니다. 세병관 앞 현판에 지과문(止戈門)은 그칠 지(止) 전쟁 과(戈), 즉 전쟁을 멈추는 문입니다. 두 글자를 합치면 굳셀 무(武)가 됩니다. 언제라도 싸울 준비가 됐다는 것입니다. 이 문을 통과해야만 세병관과 조우할 수 있습니다. 올해 한산대첩축제 주제가 ‘이순신의 물의 나라’입니다. 바다가 삶의 터전인 시민들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전쟁터인 바다가, 누군가에는 평생 삶을 일궈내야만 하는 터전입니다. ‘이순신의 물의 나라’는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표현할 수 있는 이러한 역사성을 보여줍니다.

Q. 올해로 58회 째, 반세기가 넘도록 축제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유지되고 있는 통영한산대첩축제만의 저력과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A. 통영시민들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순신 장군이 호국 정신을 계승하고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를 구성해 오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 군점 행렬, 충렬사 고유제, 한산해전 재현 및 거북선 노 젓기 대회, 승전 축하 주막 등을 비롯해 이순신 학교, 승전고를 울려라, 음악과 춤 등 공연, 9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를 보유한 통영. 한산대첩축제는 시민들의 참여 없이는 진행될 수 없는 축제입니다. 축제의 목표인 ‘공존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여름날의 향연이 펼쳐지는 것이지요. 이순신워터파크는 해양레저 선두주자인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과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양해각서를 체결해 협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최대 해양 물놀이 체험시설입니다. 오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설치되고 8월 10일부터 14일 축제날에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시민복지를 위한 시설로 여름날 시원한 물놀이 체험을 축제와 함께 제공해 드립니다.

Q. 축제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는 지요? 올해 축제의 개요와 주요 행사를 알려주세요.

A. 올해 축제의 주제는 ‘이순신의 물의 나라’입니다. 통영한산해전 재현은 국내 최고 최대 규모를 표현하는 축제의 백미다. 육해공 프로그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축제 백미인 한산해전 재현은 8월 11일 한산만 일원에서 관람할 수 있는 해상 최대 재현 쇼입니다. 100여 척이 어선과 거북선이 당시 1592년 엄숙한 전쟁 상황을 연출하며 불꽃놀이 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통영국제음악당 야외무대에서 관람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공군 최정예 곡예비행단인 블랙이글스가 공중에서 축제 개최를 축하하게 됩니다. 축제 첫날과 둘째 날인 10일과 11일 공중 한산해전은 한산해전을 공중에서 재현합니다. 거북선이 공중을 날고, 배우진과 스텝진들이 마련한 화려한 불꽃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10일 100여 대 드론 라이트는 첨단공학과 야간 조명이 접목된 공연입니다. 또 시원한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순신워터파크는 해상과 육상에서 체험 물놀이 시설을 구비해 운영합니다. 수상안전요원이 배치돼 안전하고 시원하고 수질 좋은 바다의 신나는 체험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육해공 프로그램 90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축제 때 말고도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것들, 주요 사업을 알려주세요.

A. 통영은 ‘이순신의 도시’라고 할 만큼 충무공과 관련이 깊죠.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유래한 ‘통영’이라는 지명은 조촐한 항구를 삼도수군통제사가 머물게 한 역사적 고장으로 거듭나게 해왔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303년간 이어온 통제영, 208대까지 이어진 통제사, 이런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통영은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문화를 일궈왔습니다.

저희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는 찬란한 예술의 도시 통영이기에, 그저 단순 관광이 아닌 문화·역사·예술이 접목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통영시와 문화재청, 한산대첩기념사업회가 주기적으로 이순신 학교를 운영해, 충렬사, 세병관, 한산도 제승당 방문을 견인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순신 학교, 문화재청과 연계된 생생문화재, 이순신 장군 유적지 방문, 유구한 역사를 지닌 역사인물축제로서 아카이브 제작 및 확보 등이 우선시 되고 있습니다. 통영의 초·중·고교를 비롯한 타 지역의 학교와 기업, 단체, 자매결연도시가 통영을 방문할 때면 이러한 역사인물에 맞춰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축제에서는 통영의 역사, 인물, 문화, 공연, 통영 사람들이 모여 펼치는 향연입니다. 총체적인 면면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축제 백미인 한산해전 재현을 위한 선박 운항.

Q. 한산대첩축제로 대표되는 통영만의 축제, 그 특성과 장점, 연계성, 인프라를 소개해 주신다면?

A. 인구 13만 명 작은 도시에서 지정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가 무려 9개입니다. 문화예술인들은 두 손을 펼쳐도 꼽기 부족할 정도로 많습니다. 이러한 예술의 향연을 펼쳐내고 있는 지역민들은 더없이 많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을 네트워크화 시키고 연계하는 ‘한산대첩축제’는 통영만의 유일하고 대단한 축제임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Q. 이번 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많이 놀러 오시라고 안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축제 기간을 포함해 축제 전후도 지역민들의 재단 접근성이 대단히 좋습니다. 함께 즐기고 함께 만들고 함께 사는 통영인들의 축제입니다. 통영은 특히 여름이 시원하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 펼쳐지는 축제는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570여 개의 섬, 그중 44곳 섬에 주민들이 거주하는 통영, 미륵산 숲길에서부터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한 예향의 도시 통영으로 여름휴가 오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한산대첩 재현을 위한 출정식.

Q. 앞으로 계속 이어갈 ‘한산대첩축제’의 정신과 어떻게 축제를 계승, 발전시킬지 계획과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전쟁이 아닌 평화를 기리는 축제입니다. 58년 유구한 역사를 지녔기에 탄탄한 기초를 지닌 저력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 향연들이 펼쳐지는 축제 기간은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저희들은 참여하는 시민들과 즐기는 관람객들을 위해 조촐하고 부족하지만 열과 성의를 다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당항포 거북선 출정식.

Q. 올해 축제 일정과 이용 안내를 부탁드립니다.

A. 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10일(토)부터 14일(수)까지 통영시 도남관광단지 등 통영시 일원에서 ‘이순신의 물의 나라’라는 주제로 5일간 열립니다. 이순신 워터파크는 시설을 보충하여 편의 시설과 함께 운영됩니다. 트라이애슬론 광장에 각종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메인풀, 유아풀, 한산물총대첩 등 해상과 육상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 워터파크로 재탄생. 통영시민 입장료 1만 3000원. (구명조끼 지참 시 1만 원, 신분증 필 지참) 타 지역 성인 2만 8000원. 또 패들보트, 씨카약, SUP 체험에 5000원, 크루저요트 세일링, 파워보트에 1만 원 추가 요금을 내면 이용 가능합니다. (이는 기존 요금보다 2배 이상 할인 금액) 이 밖에도 워터파크 당일 이용 고객에 한해 케이블카와 어드벤처 타워 20% 요금할인(반대의 경우도 할인 가능) 혜택이 주어지고, 매주 토요일마다 워터파크 내 특별 이벤트 행사와 프리마켓이 열립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제를 함께 만끽하시면 좋겠습니다.

통영한산대첩축제 www.hansanf.org
문의 : 055-644-5222

김영주 방송작가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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