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 기타
대기업(CEO) 10명 중 4명은 ‘SKY’ 출신
정정환 기자  |  news@kpci.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10  12:00: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내의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이른바 ‘스카이(SKY)’로 일컬어지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교 가운데서는 ‘전통 명문’인 경기고, 경복고가 여전히 ‘톱2’의 자리를 지켰으나 과거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495곳의 대표이사 CEO 676명의 출신 이력을 조사한 결과 ‘SKY 출신’이 전체의 42.6%(241명)에 달했다. 흡수합병된 현대파워텍, 롯데로지스틱스, 도레이케미칼과 대표이사 직무대리 체제인 한국가스공사,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출신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31명(23.2%)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고려대(64명)와 연세대(46명)가 뒤를 이었다. 성균관대(32명)와 한양대(26명), 서강대(21명), 한국외대(15명) 등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지방대 가운데서는 부산대(18명)와 경북대·영남대(각 13명)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대학 출신은 35명이었다.

전공별로는 경영학과가 모두 127명(23.3%)으로, 4명 가운데 약 1명꼴이었다. 특히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 28명으로, 서울대 경영학과(25명)를 제치고 ‘최대 학맥’으로 꼽혔다.

서울대 화학·화학공학과가 16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연세대 경영학과(15명)와 서울대 경제학과(14명) 등도 10명 이상이었다.

500대 기업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교로는 '전통 강호'인 경기고(14명)와 경복고(12명)가 1·2위를 차지했고, 진주고·경남고·경북사대부고·마산고·부산고·신일고 등이 각 8명이었다.

그러나 경기고와 경복고의 경우 과거 각각 수십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줄어든 것으로, 1974년 고교평준화 이후 세대들이 경영일선에 등장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CEO 출신 지역으로는 영남권이 129명(33.5%)로 가장 많았고, 서울 105명(27.3%), 해외 43명(11.2%), 호남 40명(10.4%), 충청 32명(8.3%), 경기·인천 25명(6.5%), 강원 10명(2.6%), 제주 1명(0.3%) 등의 순이었다.

정정환 기자  news@kpci.co.kr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정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가수 가인가일] “노래는 나의 인생”
2
[옻칠 작가 천기영] “통영 사람이 안 하면 누가 합니까?”
3
일제가 철거한 ‘돈의문’ AR‧VR로 104년 만에 복원
4
주춤하던 부동산시장, 8월 말 이후 큰 장 들어설 예정
5
국회방송, ‘최양락의 민심탐방 소통방통’ 선보여
6
SH공사‧인재개발원‧서울연구원, 강북으로 이전한다
7
9월까지 전국 3만 5970가구 분양예정… 작년 동기 3.3배
8
대학 입학금 2023년부터 전면 폐지된다
9
점점 강해지는 13호 태풍 ‘링링’… 철저한 대비 필요
10
[시니어 모델 김주화] “BTS를 키운 모태는 바로 부모세대의 끼와 열정이다”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513)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234 | 대표전화 : 02)702-0111 | 팩스 : 070-4275-1429
잡지사업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5 | 등록일 : 1982년 12월 23일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03244
회장: 이상대 | 부회장:임윤식 | 사장: 정희돈 | 편집국장 : 정재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형
Copyright © 2013 오늘의한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