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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 봄 분양 기지개… 5월까지 1만 7700가구 분양대구 7227가구, 부산 5001가구, 대전 3596가구 계획
김부성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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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8  15: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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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양성수기인 봄 분양시장의 문이 활짝 열렸다.

지방광역시에서는 지난 1,2월 대구와 광주 분양물량이 호성적을 내면서 봄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다소 주춤했던 부산 분양시장은 이번 봄을 통해 분위기 전환이 가능할지 여부도 올 봄 분양시장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올 봄(3~5월) 지방5개 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에서 총 1만 7748가구가 일반분양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아파트 기준. 임대 제외). 이는 작년 동기 실적인 1만 290가구 대비 72.5%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227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서 부산이 5001가구, 대전이 3596가구, 광주가 1668가구, 울산 256가구 순이다.

대구와 광주는 지난 1월 분양단지들이 대체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봄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대구에서는 대구빌리브스카이(달서구 감삼동)는 1순위 평균 134.96대 1,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동구 신천동) 126.71대 1, 남산자이하늘채(중구 남산동) 84.34대 1을 기록했고 광주에서는 반도유보라(남구 월산동) 51.19대 1, 수완센트럴시티 서희스타힐스(광산구 흑석동) 25.25대 1 등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이들 광역시의 지난해 동기간 실적과 비교해보면 대구, 광주 분양시장은 청약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있으며 부산, 울산 등은 이번 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거래가 줄고 있는 아파트 매매시장에 비해 청약 경쟁이 치열한 분양시장이 주택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때문에 지난 1월 기분 좋게 분양실적을 낸 대구와 광주와 달리 부산, 울산 등은 분양을 통해 주택시장의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면서 “다행이 지난해부터 기다렸었거나 입지가 비교적 좋은 물량들이 올 봄에 계획된 곳들이 많아 이들 광역시 지역 청약열기는 점차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래구 명륜동에 874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명륜2차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역세권이며 동래구 일대 좋은 학군을 갖는다. 삼성물산은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아파트를 5월경 분양한다. 총 2616가구 가운데 1360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대림산업은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구역에 총 1401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아파트를 4월경 분양한다. 이중 85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2개 단지, 대우건설이 1개 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중구 대봉동에 1339가구(일반 262가구) 규모의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인근에서는 442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수성구 두산동에 332가구 규모의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광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서구 화정동 염주주공을 재건축 해 총 1976가구를 짓는 더샵 아파트를 5월경 분양한다. 이중 851가구가 일반분양분. 광주월드컵경기장과 인접하며 지하철 1호선 쌍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유성구 복용동 도안2-1지구일대에 대전 아이파크시티 1, 2단지 2560가구를 짓고 이 중 1960가구와 민간임대 600가구를 3월에 분양했다. 수영장까지 갖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도 중구 중촌동에 820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아파트를 5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울산에서는 두산건설이 남구 신정동에 256가구 규모의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3월에 분양했다. 

김부성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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