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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보성군>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벼 중만생종의 출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기본방제 기간을 설정하여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대적인 방제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최근 고온 지속으로 멸구류와 혹병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후기 병해충 발생은 수확기 피해와 직결됨으로 멸구류 증식원 제거와 이삭도열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금년 벼 출수기는 전년보다 2~3일 늦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삭도열병은 병에 걸리고 난 뒤에는 방제 효과가 거의 없으므로 이삭패기 7일전에 침투이행성 약제로 잎집무늬마름병과 동시에 출수 전까지 방제가 완료되어야 한다.
이외에도 멸구류는 초기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크게 증식되어 후기 피해발생이 우려되므로 부프로페진계 약제로, 혹명나방은 1~2개 피해잎이 발생되면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여러 가지 농약을 혼용 살포할 경우 약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반드시 농약혼용가부표를 참조하여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를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6개반 30명의 병해충 예찰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병해충 발생 상습지 및 취약지 등을 중점 예찰하여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 보성군>
신수경 기자 au217@naver.com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