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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민등록인구 역대 최대 5183만 명으로 집계행안부, 2018년 주민등록인구 통계 발표
정재형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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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4  13: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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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가 5183만 명으로 집계됐다.

통계는 조사 이래 가장 많았지만 증가폭은 매년 둔화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가 1월 14일 내놓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5182만 6059명으로 1년 전(5177만 8544명)보다 4만 7515명(0.09%) 늘었다.

전체 주민등록인구 수는 지난 2008년 통계청에서 행안부로 관련 통계가 이관돼 작성·공표된 이래 가장 많다.

하지만 증가율은 매년 둔화해 역대 가장 낮았던 2017년(0.16%)보다도 더 낮았다.

주민등록인구 중 거주자는 5132만 5445명(99.03%)이었다.

거주지를 신고하지 않았거나 해외에 장기 체류해 거주불명자로 등록된 인구는 43만 3336명(0.84%), 재외국민은 6만 7278명(0.13%)이다.

성별로는 여자가 2595만 9930명(50.1%)으로 남자(2586만 6129명·49.9%)보다 9만 3801명이 더 많았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204만 2947세대로 1년 전(2163만 2851세대)보다 41만 96세대(1.9%) 증가했다. 세대당 평균 인구는 2.35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지난 1년간 경기 인구가 20만 3258명 늘어난 1307만 7153명으로 집계됐다.

2만 2579명이 늘어 전년 대비 인구증가율 5위를 기록한 인천 서구를 제외한 1~8위 모두 경기 지역이었다.

경기 화성이 6만 7636명 늘어 전국 시·군·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뒤이어 김포(3만 1078명), 용인(3만 1045명), 시흥(2만 9023명), 하남(2만 1928명), 광주(1만 7835명), 남양주(1만 6507명) 순이었다.

전년 대비 주민등록인구가 늘어난 시·군·구는 총 63곳이다.

반면 경기 안산이 가장 많은 1만7367명이 빠져 나갔다. 인천 부평(-1만 5301명), 서울 강남(-1만 3800명), 경기 성남(-1만 3163명), 인천 계양(-1만 1104명), 경기 안양(-1만 933명) 등을 포함한 163개 지역 인구도 감소했다.

세종시(31만 4126명)는 지난 1년간 인구 3만 4026명 늘면서 사상 처음 30만 명을 돌파했다. 제주도 1만 108명 늘어난 66만 7191명을 기록했다.

충남(9512명), 인천(6100명), 충북(4820명) 3개 시·도의 인구도 늘었다.

반면 서울(-9만 1803명), 부산(-2만 9200명), 전북(-1만 7775명), 경북(-1만 4875명), 대구(-1만 3462명), 전남(-1만 3454명) 등 11개 시도는 감소했다.
 

   
 

정재형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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