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 파워인터뷰
[㈜골드론 박남팔 회장] 세계의 하늘을 지배할 비전으로
정재형 기자  |  news@kpci.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07  19:24: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드론으로 우주를 로그인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다
세계 최초 무(無)프로펠러, ISO국제드론식별모듈 획득
국내 최대 최고 드론전문가양성 교육장 시설 완비

   
 

인류에게 새로운 문명의 발전과 혜택을 가져다 줄 4차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했다. 4차산업혁명은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이 가져다 준 문명의 변화보다 훨씬 더 빠르고 강력한 변화를 인류에게 가져다 줄 것이다.

이러한 4차산업혁명 중 ‘드론’ 관련 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가장 핵심된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우리나라는 세계 시장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그 기술력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기업이 바로 ㈜골드론이다. ㈜골드론 박남팔 회장을 만나 드론 산업에 뛰어든 이유와 미래 전망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았다.

국내 최고 시설 갖춘 기업

박남팔 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드론 산업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그 계기는 엉뚱하게도 농업용 유기농 비료에서부터 시작한다. 박 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하면서 늘 우리나라 농업 환경의 후진성에 대해 안타깝게 여기고 있었다. 인구 5000만 이상,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인 나라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7개 국가 정도 되는데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농업 발전이 가장 더뎠다. 그 이유를 토양의 생산성에 있다고 생각한 박 회장은 유기농 비료를 만들어 한국에 전파하고 중국에까지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중국은 원체 땅이 넓어 사람이 일일이 비료를 뿌리는 것이 너무도 비효율적이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드론’이었다.

드론을 이용하면 단시간에 많은 양을 뿌릴 수 있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했다. 그렇게 시작하여 중국 드론 회사의 문을 두드리게 된 박 회장은 그 이후 드론 산업의 기하급수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박 회장은 중국의 물리적인 기술과 우리나라 ICT가 결합하면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출 것으로 확신했다. 그렇게 몇 년을 거쳐 현재 ㈜골드론은 국내 최고 드론 시설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드론에 관련해서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R&D 분야 체계를 구축하여 기술의 융합, 사람의 융합, 자본의 융합, 시스템의 융합을 실현하며 향후 세계 드론 시장을 주도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사업 진행을 위하여 2018년에 대성자산운용(주)를 인수하여 4차산업 특화 자산운용사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중이다.

“처음 드론을 한국에 소개할 때만 해도 아이들 장난감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설득하고 이를 알리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농민들을 초청해 드론으로 비료를 뿌리는 모습을 시연을 하니 그제서야 다들 생각이 바뀌더군요. 현재는 많은 인식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새 정부 들어 스마트시티 등 드론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려는 정책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골드론은 2016년 국내 최초로 20리터급 농업용 드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고, 그 까다롭다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의 기체 안정성 검증과 품질 검사를 통과하여 국내 최초 20리터급 농업용 드론인 GLD-620 모델(15리터급 모텔로 등록, 20리터 방제 가능)의 농기계 등록에 성공함으로써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 인력의 양성뿐만 아니라 서울대 컴퓨터 연구소 내 (주)슈퍼하이터치와 무프로펠러드론, 무정지모터, 국제 드론면허, 국제 드론식별모듈 상용화를 위해 SPC법인 (주)아이버디를 공동설립함으로써 기술의 융복합을 실현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에 드론 산업을 주도해 나갈 기틀을 마련하였다.

드론 사업의 전문화와 대중화

   
▲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국내 최초 최고의 설비를 갖춘 드론 전문가 양성 교육장.

박남팔 회장은 드론 산업의 성장과 대중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17년 8월 18일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1만 2000평) ㈜골드론 부설 장성무교육원을 개원했다.

㈜골드론 부설 장성무인항공교육원은 드론테마파크로서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아 드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드론체험, 드론조종자 양성, 종합드론레이싱대회 개최, 드론전시 등 드론과 관련된 기초적인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서 드론의 전문가 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설립되는 드론종합정보센터라고 할 수 있다. 이번이 설립된 장성무인비행장치교육원은 국내 최대의 교육라인 시설(5라인)을 갖추었다.

그 외에도 ㈜골드론은 충북 감곡면 상평리에 드론종합테마파크 설립을 완료하였고 전국 곳곳에 무인항공교육원의 설립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드론산업의 대중화를 주도해 나간다고 하니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19일 육군 최고 군사교육기관인 상무대드론교육협력 MOU를 체결하여 국내 드론봇부대 창설과 더불어 군 전력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또한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국내 최고의 방제진을 구축하여 저렴하고 효율적인 농업방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해 농민들의 수족이 되고자 노력함으로써 지역 농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골드론의 방제서비스를 경험한 농민들은 차별화된 서비스에 만족하고 일등 고객이 되고 있으며 입소문을 통해 방제 문의가 쇄도하여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합니다. 전라남도 방제시장 규모만 연간 3000억 원 이상으로 농업방제사업 분야도 매력 있는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드론 산업의 자체적인 발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다른 산업과의 연계도 중요합니다. 드론은 연계산업에 있어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드론 산업은 기존의 사업이나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개념이 강합니다. 또한 새로운 일자리도 엄청나게 늘어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발전시켜야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세계 최초 ‘무(無)프로펠러’ 등 원천기술 획득 ㈜골드론은 R&D분야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노력으로 세계 최초 원천기술인 무(無)프로펠러(저소음)드론, 무정지(무고장)모터, ISO드론식별모듈, ISO드론면허에 대한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이런 원천기술에 대한 PCT출원을 완료하였고, 2017면 4월 27일에는 드론식별모듈과 드론면허가 국제표준으로 정식 채택됨으로써 세계 드론산업을 주도할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는 대한민국 드론산업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계의 쾌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프로펠러(저소음)드론은 ‘디자인의 한계성’, ‘소음문제’, ‘기후의 한계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였고 ISO드론식별모듈은 ‘드론의 식별 문제’ ‘드론의 항로 문제’ ‘드론의 해킹 문제’ 등 그간의 문제들을 해결해 줌으로써 세계 드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무프로펠러(저소)음드론, 무정지(무고장)모터, ISO드론식별모듈, ISO드론면허의 출현은 세계 드론 산업의 패러다임을 180˚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세계 곳곳에서 생산되는 드론들이 우리의 원천기술인 무프로펠러(저소음)드론과 무정지(무고장)모터로 장착되고 우리의 ISO드론식별모듈이 삽입된 드론이 지구촌의 창공을 비행하게 될 날이 다가오고 있으며, 또한 우리의 ISO드론면허를 세계인들이 취득하는 라이선스가 될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 이는 ㈜골드론이 세계 드론 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실 드론 산업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적입니다. 다만 제도가 따라주지 못할 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제도는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물론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도 압니다. 그러나 이미 세계는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의 기술을 따라오지 못하던 세계 각국이 우리가 주춤하는 사이 기술력이 발전하여 추월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가 하루 빨리 제도 개선을 해 드론으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회사로 기대되는 이유

   
 

㈜골드론은 반도체 시장의 규모에 버금가는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연어와 해저드론을 융복합하여 아시아 최초 연어 양식 독보적 생산 기술을 확립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해저드론을 이용한 연어양식 사업에 진출하며 기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드론 원천기술과 해저드론을 이용한 세계적인 연어양식 시스템이 융복합된 ㈜골드론의 미래는 중소기업이 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발전이라 할 수 있다.

“우리 ㈜골드론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안전에 기여하면서 사람이 중심인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고자 합니다. 제 생애가 다하는 날까지 드론에 살고, 드론에 죽는다는 각오로 기술 개발에 몰두할 생각입니다.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10년 후면 전 세계에 약 10억 대의 드론이 떠 다닐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우리나라도 국가적인 지원과 함께 산학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합니다. 그 일에 우리 ㈜골드론이 앞장서겠습니다.”

이것이 ㈜골드론이 ‘세계적인 회사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골드론이 IT강국으로서 세계의 하늘을 주도하는 그날이 멀지 않은 듯 보인다.

정재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잉카ㆍ마야 문명의 인디안은 동이족(東夷族)”
2
‘One World Tour’ 할랄 인증 기념 축하행사 진행
3
'가고 싶고, 찾고 싶은 어촌'으로 새로운 활력 불어넣다
4
[아시아태평양 역사재단 이재혁 사무총장] “땅은 독립했지만 역사는 독립하지 않았다”
5
새 승용차 번호판에 태극문양·홀로그램‧숫자 7자리로
6
외국인이 뽑은 올해 서울시 우수정책 1위 ‘밤도깨비야시장’
7
새해 수도권 12만 가구 일반분양, 상승세 이어갈까
8
[㈜골드론 박남팔 회장] 세계의 하늘을 지배할 비전으로
9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지원 자문기구 ‘기본소득위원회’ 출범
10
KT, 보험 판매점을 위한 통합청약 솔루션 출시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마른내로15 창강빌딩 202 | 대표전화 : 02)702-0172 | 팩스 : 02)711-1236
잡지사업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5 | 등록일 : 1982년 12월 23일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03244
상임고문 : 이상대 | 사장: 정희돈 | 편집국장 : 정재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형
Copyright © 2013 오늘의한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