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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형 보강토옹벽과 조경(비탈면녹화) 30년 노하우 전수로 사회 환원에 힘써더원엘앤씨(주) 변호중 대표이사
정재형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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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7  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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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도로, 댐, 산업단지 등의 대형 SOC(사회기반시설) 건설이라면 회색빛 콘크리트로 뒤덮힌 딱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SOC사업을 조성하면서 주변을 친환경적으로 조성, 쉬어가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작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른바 생태복원비탈면녹화. 경관형 보강토옹벽 기술 때문이다.

생태복원비탈면녹화란 쉽게 말해 도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훼손된 비탈면을 토질조건, 식생조건에 맞춰 녹화하는 공법을 뜻한다. 또한 단지나 택지의 성토부 조성 시 경관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 기존 보강토블럭 전면부에 천연대리석을 일체화된 특허공법을 개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관을 필요로 하는 지역엔 적용성이 뛰어나다.

이런 추세에 맞춰 경관형 보강토옹벽과 조경(비탈면녹화/에코소일특허공법) 전문업체로 더원엘앤씨(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100세 시대를 준비하면서 더원엘앤씨(주) 변호중 대표는 ㈜다원녹화건설에서 21년간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더 나은 삶의 의미와 보람을 찾기 위해 2016년 8월 30일 회사를 창업하여 현재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터를 잡고 있다.

변호중 대표의 조부는 3·1운동 때 독립선언서를 영역하여 해외로 발송한 시인으로 유명한 수주 변영로 선생이다. ‘논개’의 시인으로도 유명한 변영로 선생은 자신의 호를 경기도 부천의 옛 이름을 따서 수주라 지었다. 서울에 거주할 때도 주소는 부천에 두었고 묘지도 부천 고향집 뒷산에 있다. 부천 시민들은 변영로의 문학적 성취를 기념하는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고향집에 문학 푯돌을 설치하고 묘 아래에는 시비를 마련했다. 부천 중앙공원에도 그의 시비가 있다. 부천 입구인 고강지하차도 근처에는 기념동상이 있다.

변영로가 한국 문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박목월 시인의 평가에서 엿볼 수 있다. 박목월은 변영로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언어연마의 길을 연 분”이라고 극찬했다. 모두 알다시피 1948년 중등국어 1학년 교과서에 ‘벗들이여’가, 1953년 중등국어 3학년 교과서에는 ‘논개’ 시가 실렸다. 변영로의 ‘논개’는 이후 2003년까지 교과서가 개정될 때마다 한 번 걸러 수록됐다.

그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해 매년 부천에서는 ‘수주문학제’를 열고 있다. 변영로 시인은 변호중 대표가 두 살 때 생을 마감하였기에 조부와의 기억은 없지만 언제나 할아버지의 생을 가족들에게 들어오며 그 마음과 정신을 닮으려 했다.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에 대해서는 저는 없지만, 집안 어르신들을 통해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자랐습니다. 아마 친척 중 한 분이 할아버지에 대한 자서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곧 출간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할아버지의 시와 문학세계 그리고 업적이 아마 잘 반영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변호중 대표는 일주일에 4일 이상은 5시 30분에 기상하여 1시간씩 산책하며 그날 일을 정리하여 하루를 시작하고, 주말에는 자전거(MTB)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지금 즐거움을 찾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는 한국예술문화재단 성악 최고위과정을 하며 취미와 여가생활에도 적극적이다. 일에는 철저하고 자신의 삶을 위한 준비 또한 적극적이다. 현재 유행하는 ‘워라벨’의 전형을 보여 주고 있다.

   
 

앞서 말한 보강토옹벽 시공은 중요 공종으로 사실 큰 위험이 따르므로. 면밀한 구조검토를 통한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공 또한 유능한 기능인력의 정밀시공이 필요하다. 그래서 더욱 안전성을 따져야 하고, 부실시공이나 미흡한 공정관리를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

변호중 대표는 건설 분야에서만 30년 가까이 종사하면서 이런 위험성과 안전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더 철저하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또 선천적으로 부지런하고 꼼꼼해 어떤 일이든 대충은 통하지 않는다.

변호중 대표는 앞으로 회사를 견실하게 키워서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보다는 직원들이 잘 운영할 수 있도록 넘겨주고 사회를 위해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앞으로는 주변을 돌아보며 제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돕고 싶습니다. 현재는 회사의 내실을 다져야 하는 상황이라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있지만 점차 해외 유니세프를 통해 어린 아이들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습니다.”

정재형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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