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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품 미인도 건수 대폭 증가서울시내 대기업 면세점 6개사, 작년에만 42만 건 발생
조순동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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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17: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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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까지 국내 최대 공항인 인천공항에서 면세품 미인도가 전년대비 대폭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욱 국회의원은 관세청으로부터 미인도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서울시내 6대 면세점(롯데, 신라, 신세계, HDC신라, 갤러리아, 두타) 45만 2933건이 미인도 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연간 42만 859건에 비해 7.6% 증가했다.

미인도 현황을 살펴보면, 연간 미인도 건수는 대폭적으로 증가해 ▲2014년 9만 8224건, ▲2015년 19만 688건(△94%), ▲2016년 28만 8416건(△51.3%), ▲2017년 42만 859건(△45.9%)이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낮아졌지만 총량이 대폭 증가했다.

현행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의 인도장 면적이 비좁고 고객들이 몰릴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항공운항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올 초 2월 설 연휴기간 3천여 건의 면세품 미인도로 아시아나 항공기 운항이 2시간 동안 지연되는 사례가 있었다.

면세품 미인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인도장’이 추진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흐지부지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출국객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지거나 면세품 인도장 위치가 소비자 동선과 동떨어진 곳에 배치되는 등 불편함을 초래할 경우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에 악영향이 발생할 것이다.”고 지적하며, “전반적 시스템 개편 등을 통한 통합인도장 도입이 이상적이나, 현실적인 여건 등을 고려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해야 될 대상이다”며, “면세쇼핑 편의향상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순동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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