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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을 준비하는 호국보훈 함양 프로그램새정부의 국가보훈처가 맞이하는 첫 번째 호국보훈의 달
김영순 기자  |  jjim07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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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15  15: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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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김영순 기자]국가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100년의 수난과 발전의 역사에서 희생하고 공헌한 독립,호국,민주유공자에 대한 추모와 존경으로 행복하고 명예로운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동북아의 긴장상태가 높아져 있는 현 안보여건을 고려하여 호국보훈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의 의지를 다지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행사와 참전국에 대한 감사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긍정적인 효과와 분단을 극복하지 못한 원인을 재조명하여 계층,이념,세대간 갈등 극복을 위한 전 국민 대상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100년간 국권회복,호국,민주발전을 이끈 유공자의 공훈을 선양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하여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정전 및 UN군 참전 60주년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가장 대표적인 제58회 현충일 추념식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각계 대표, 참전국 대사, 학생, 시민 등 1만여 명과 함께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대전현충원 등에서 중앙 추념식에 준하여 지방 실정에 맞게 실시될 예정이다. 보다 현충일다운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추모분위기 조성(조기달기, 묵념)에 전 국민 참여를 추진하고 전 국민 국립묘지,지역 충혼탑(251개소) 등 참배운동 전개, 유족, 일반시민,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행사 거행, 문화,체육,종교 활동을 통한 계기행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미국 등 UN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위해 UN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 행사, UN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21개국), UN 6.25참전기념비 순례 및 참배(전몰군경미망인회), UN 참전국 및 참전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걷기대회,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행사로는 6ㆍ25전쟁 63주년 행사가 6월 25일 화요일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6?25참전유공자, UN참전용사, 시민, 학생 등 5,000여 명과 함께 치러진다. 슬로건 은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행복한 나라로 만들겠습니다’이며 그 전날인 6월 24일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VIP 격려말씀 및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일반인에게 인기 있는 ‘나라사랑 고궁사랑 걷기대회’도 있다. 6월 6일 목요일에 열리는 본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지켜준 고궁걷기(경복궁, 창덕궁 등), 조기게양 이벤트, 호국사진전, 거리 포퍼먼스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걷기행사 중 10시 정각에 사이렌에 맞추어 전원 묵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 퍼레이드는 6월 29일 토요일 전쟁기념관에서부터 서울광장에 이르기까지 호국?보훈?감사의 주제로 퍼레이드 및 체험행사를 갖는 행사다. 참여인원은 군인,경찰,소방관, 청소년단체, 시민 등 1만여 명이다.
그리고 제2회 6ㆍ25 상기 국민대통합 마라톤대회가 작년에 이어 열린다. 6월 22일 토요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전쟁 전후 세대 및 사회 계층간 화합과 이해 증진 도모, 특공무술시범, 안보전시회, 주먹밥 먹기 등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본 마라톤 행사는 독특하게도 특전사에서 주관한다.
위와 같은 행사형 이벤트 외에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운동도 전개된다.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는 태극무늬와 파랑새, 새싹으로 도안이 제작되어 있는데, 태극무늬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애국심’을 파랑새와 새싹은 ‘자유’와 내일의 ‘희망’을 상징한다. 총 70만 개를 보급하여 각종 행사와 병행하여 캠페인 전개, 애국심 고취의 방법으로 활용되며 6월 1일부터 국무위원 등 사회지도층 인사에 대한 패용 적극 권장, 프로야구 나라사랑 주간(6.1~6.7)을 설정하여 선수 전원 유니폼에 부착하는 등 이미지 홍보용으로 쓰인다.
이 외에 UN군의 활약, 최근의 북한 도발관련 사진전시회, 영상물 상영 등과 대학생 나라사랑 발표회 및 호국보훈세미나 개최(6월 10일 건양대, 1,100여 명), 6.25상기 주먹밥 먹기?피난 생활,최초 승전 현장 체험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나라사랑 교육의 보다 효과적인 개선 진행
나라사랑 교육도 국가보훈처의 중요 사업 중 하나로, 호국보훈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무엇보다도 최근 더욱 간격이 벌어진 계층?이념?세대 간 갈등 해소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국민 통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나라사랑교육 T/F, 나라사랑교육과 신설, 독립?호국?민주화 등 전문가들로 나라사랑강사단 구성, EBS?교육청?공공교육기관?한국교총 등 405개 기관과 MOU체결, 공무원, 교원, ROTC 등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개설 등을 시행했다. 현재 나라사랑교육은 나라사랑강사단을 활용한 전국민 대상 호국보훈교육 실시(160만명), 전국 24개 보훈관서를 통해 지역별 특성교육 실시(21만명), 초?중?고 교원 사이버 강좌 수강(3,770명), 나라사랑 연구시범(17개교),실천학교(50개교) 운영 및 방과 후,동아리 활동 등 창의적 재량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의 추진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이와 같이 다양한 준비과정과 기획에도 불구하고 2013년 호국보훈 국민의식조사 결과는 효과가 낮은 편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5월 9일부터 16일까지 1,034명을 조사한 결과, 6월이 ‘호국보훈의 달’ 이라는 사실을 청소년의 58.3%가 모르는 상태며 남북관계관련 갈등과 분열이 안보와 경제정책에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미동맹 이점에 대한 인식은 낮은 수준이며 이러한 결과들은 호국보훈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교육이 필요함을 알려주고 있었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향후 나라사랑교육 추진계획으로는 국가자긍심과 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나라사랑 체험,참여 프로그램 실시, 학교에서의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호국보훈정신 함양 교육 자료 지속적인 개발 보급 등을 준비하고 있다.

단계별, 세대별 특성에 맞는 전방위적인 홍보 준비
전 국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홍보활동은 지금까지의 모든 것들을 한꺼번에 아우르는 개념으로, 단계별,세대별 특성에 맞는 홍보가 추진될 계획이다. 행사 단계별로는 사전홍보를 통해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충일에 조기게양, 묵념, 교통운행 정지 등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참전국의 활약 및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을 부각시키고 6?25전쟁 등 북한 도발 특집 다큐 등 기획 취재 보도 등을 전파한다. 그리고 UN참전기념일에 UN군 참전의 의미, 우방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의도다.
신문 , 방송 등 언론을 통한 홍보로는 공중파?종합편성 등에 특집방송, 처,차장 인터뷰 등 협조를 진행하고 훈훈한 스토리가 있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영할 예정이다. 우선 <미 참전용사, 추억의 화상소녀(가제)>를 6월 전후 KBS에서 방영할 예정이며 <화상소녀, 파란눈의 친구(가제)>도 6월 전후 MBC에서 방영 예정에 있다. 아울러 교양,연예,오락프로그램과 연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신문, 공공기관 간행물 등을 활용하는 부분에선 기관장 등 칼럼, 특별기고 및 사설 등 게재를 협조하고 반상회보, Weekly공감, 오늘의 한국, 나라사랑신문 등과 노컷뉴스, 메트로, 포커스, 시티신문 등 5개 무가지 홍보가 2회 준비되어 있다. 실내외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로는 옥외 전광판 및 야구장 등 전광판 활용, 지하철 행선안내기, 객차 내 모니터, 버스 등 대중교통 영상매체, 관공서 민원창구, 아파트 승강기, 백화점, 영화관, 은행ATM 등이 대상에 올라 있다.
지역별ㆍ세대별 특성에 맞는 홍보 활동으로는 지역별 주요 지점에 홍보탑, 현수막, 육교현판, 가로기 등에 홍보물을 설치하고 호국의식 고취를 위한 포스터를 작년의 두 배 규모인 10만 부를 제작하여 각급학교, 공공기관, 은행, 기업체, 지하철 역사 등에 배부한다. 또한 일반시민의 시선을 집중시킬 다양한 유형의 홍보 활동을 위해 ‘나라사랑큰나무’ 조형물 설치(삼각지로터리 등), 나라사랑 동산 조성(광화문광장), 미디어 폴(강남 테헤란로), 나라사랑 시내버스, 호국선 운행, 비행선 부양(여의도) 등이 있다.
청소년층도 놓칠 수 없는 홍보의 대상이기에 청소년 감성에 맞는 SNS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트위터·페이스북 리더 등을 활용 추모 이벤트를 실시하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 청소년 선호 홍보 수단 활용한다. 그리고 메가박스, 탐앤탐스, 음료수, 소주, 우유 등 제품을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홍보활동 전개로 젊은 세대 시선 집중 및 친근감 조성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김영순 기자  jjim07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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