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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나물산업 활성화 방안 집중 논의소비 확대 등을 통한 고소득 실효성 방안 모색
조순동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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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8  16: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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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산림분과는 산나물의 생산과 유통·이용 실태를 공유하고 소비 확대를 통하여 생산자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림청, 학계, 연구진, 생산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산나물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면적의 55%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산림자원을 산업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산나물에 대해 경제성이 있고 농·산촌민에게 소득이 될 수 있도록 생산, 유통·소비, 연구 등 각 분야별로 효과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산림청 통계기준 전국 산나물 생산량은 4만 3000톤(4000억 원)이며 도내 생산량은 전국대비 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2014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세미나는 산림청의 산나물 정책방향과 생산의 문제점, 소비동향, 상품화 마케팅전략 등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와 그에 따른 전문가 패널의 토론, 정책제언 발굴 등으로 진행됐다.

백제인동마을산약초공동체 김은환 대표는 “산나물은 대부분 계절성이 강해 한시기에만 생산되므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저장·가공기술 개발이 필요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기능성 성분 분석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정병헌연구원은 “고사리, 더덕, 도라지, 두릅 등 품목별 소비동향을 통해 젊은층의 소비 확대를 위한 방안마련과 소비자의 기호를 고려한 품종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휴리넷경영연구소 신순철 소장은 “지역별 대표 산나물을 육성하여 지역명으로 브랜드화 하고, 지역별 특화 산나물 요리개발·축제개최 등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김상희 연구원은 ”산나물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능성 식품으로의 제품화 및 메디케어 제품으로 이용영역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농수산대학 장광진 교수는 “산나물산업화 정책은 중장기적 틀 안에서 산림청과 도의 일관된 정책 추진이 필요하고 또한 산나물의 기능성 성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이승복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에 대하여 중점 검토하고, 앞으로도 포럼, 세미나, 간담회 등을 통해 많은 전문가와 현장 임업인들의 의견을 들어 산림자원을 통하여 고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순동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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