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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주 왕복, 하루(1일) 하늘 길 열린다군산공항, 제주 노선 오전 증편 확정
조순동 기자  |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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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7  10: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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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제주도간 1일(하루) 왕복 가능한 하늘 길이 열린다.

군산공항을 이용해 오전(10:55)에 제주로 출발해 일을 마친 뒤 오후(16:25) 비행기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종전 제주에서 최소 1박이 불가피했던 상황이 해결돼 전북과 제주간 이 실질적으로 1일 교통 생활권으로 들어서는 의미가 있다.

또 군산-제주간 항공기가 증편돼 매일 왕복 3회 운항체계로 바뀜에 따라 군산공항 항공수요 확대 필요성에 따른 문제 해결은 물론, 이 용객들의 편의 증대, 군산공항 활성화에도 큰 탄력이 예상된다.

특히 항공수요 증가 전망치에 따라 새만금국제공항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타당성 및 당위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 이스타항공, 한국공항공사측은 7일 송하진도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 최정수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공항의 제주노선 오전 증편 확정과 관련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전북도와 군산시, 이스타항공, 한국공항공사측은 이날 전북도청 4층 송하진도지사 접견실에서 언론 브리핑과 함께 기념행사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스타항공 오전 증편 항공기는 오는 3월25일부터 189석 항공기(B737-800)로 매일 운항 된다. <2018. 3.25. ∼ 10.27(하계스케줄)>

* 2018 동계스케줄은 추후 협의계획 (’18.10.28.∼’19. 3.30.)

이로써 2009년 2월 이스타항공이 제주노선 취항을 시작한 이후 1일 2회 왕복운항 하던 비행편이 3회 왕복운항으로 늘어나게 됐다.

-군산출발 13:30분(이스타항공), 14:35분(대한항공) 비행시간이 10:55분 (이스타), 14:35분(대한), 17:55분(이스타)으로 조정 운항된다.

그동안 군산공항은 연간이용객이 23만명, 탑승률 86%로 항공수요 확대 등이 한계에 이르러 이용객들은‘오전 출발 늦은 오후 도착’항공편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증편운항을 계기로 항공편 부족으로 제주도 방문이나 여행 시 광주공항 등 타 지역 공항을 이용하던 전북도민들의 군산공항을 이용하는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질 수 있게 됐다.

군산공항 오전 증편과 군산-제주간 매일 왕복 3회 운항으로 연간 탑승객 12만명 정도 증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종전 연간 23만명 탑승객이 증편운항을 통해 연간 총 35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산공항 증편운항에 따른 항공수요 증대와 이용객 편의도모 등 군산공항 활성화에도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시외버스(전주→익산→군산공항)와 시내버스(군산시내→군산공항)운행을 비행시간에 맞도록 증편 및 조정해서 군산공항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도 군산공항의 쾌적한 탑승환경 조성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난해 25억원을 투입 여객터미널 내·외부 리모델링을 통하여 대합실, 화장실, 유아휴게실 등을 확충한 바 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군산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의 재정손실 보전 및 감편운항 방지를 위한 착륙료 2억8천6백만원과 여행사 승객유치 지원금 7천만원, 증편운항에 따른 손실보전금 3억1천5백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산공항 증편 운항은 전북도에서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새만금국제공항 추진을 위한 타당성 및 당위성 확보를 위한 시급 사안으로 향후 새만금국제공항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김제공항의 연속사업이며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새만금사업 성공 등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꼽히고 있다.

새만금국제공항은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국내·외 대기업 투자활성화 촉진과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항공편의 제공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반시설이기 때문이다.

또 2023 세계잼버리대회 개최를 위한 필수시설로 ‘예타면제’ 등 행정절차 신속추진 및 공기단축으로 2022년에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북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사안이기도 하다.

국토부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새만금국제공항 항공수요조사 용역’을 이번 달 까지 마무리하고, 3월에는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송하진도지사는“그간 꾸준히 노력해온 군산-제주간 오전 증편 운항 문제가 해결되고, 운항횟수도 매일 왕복 3회로 늘어나게 됐다”며“이용객들의 편의제고는 물론 탑승객 증가로 군산공항 활성화와 더불어 현재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에도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조순동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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