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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 37년만에 '최저치'… 400만 톤 못미쳐쌀 적정생산유도 정책으로 작물전환과 경지면적 감소 원인
이정현 기자  |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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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4  1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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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2017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97만2000톤으로 37년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쌀 생산량이 400만톤 아래로 떨어진 것은 1980년(355만톤) 이후 37년 만이다.

도별 생산량을 보면 전남이 82만7000톤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72만1000톤), 전북(65만5000톤)이 뒤를 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0.6%)과 대구(3.2%)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생산량이 줄었다. 그러나 서울은 전체 쌀 생산량의 0.016%, 대구는 0.4%를 차지하고 있어 생산량 증가 영향이 미미하다. 

정부는 쌀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쌀 적정생산유도 정책으로 작물전환 등의 영향을 받았고, 지배면적은 경지면적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모내기 시기 가뭄의 영향도 컸다.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에 잦은 강수와 일조시간 감소 등 시상여건 역시 좋지 않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청소년들의 아침 결식’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 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정현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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