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와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통일부 정책혁신 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

위원회에는 학계와 민간단체 전문가 9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위원회는 그동안의 대북‧통일정책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정책 혁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통일부는 20일 조명균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부 정책혁신 위원회’ 1차 전체회의도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조명균 장관은 9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부가 보다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대북‧통일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들이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향후 위원회의 활동방향을 논의하고, 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점검해 나갈 과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통일부는 ‘통일부 정책혁신 위원회’를 통해 정책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

장정혜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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