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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능정보사회 핵심인프라 5G 조성 본격화민․관 협력 5G 전략추진위원회 열고 발전 방향 제시
전흥규 기자  |  jeonh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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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8  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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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심찮게 ‘5G’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되고 새로운 세상을 알리듯 광고도 활발하다. 5g는 이동통신의 4G LTE 환경을 대체할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이다.

5G 이동통신 기술은 한마디로 현재의 정보처리 속도가 수백 배 빨라진다는 것이다. 이는 보다 많은 양의 정보를 공유하거나 교환할 수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프라로 꼽힌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초고화질(UHD) 영상서비스 등이 가능해지며, 가정이나 사무 환경 등에서의 사물 인터넷이 실현되고, 산업 전반에 걸쳐 서비스 및 생산 기반 등의 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각 통신사나 국가는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표준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사활을 건 전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5G 융합생태계 활성화 위한 전략 추진

미래창조과학부는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 핵심 인프라인 5세대 이동통신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 하기 위해 최재유 차관 주재로 지난 4월 18일 ‘제6차 5G 전략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5G 전략추진위원회는 5G 추진현황 및 주요일정을 점검하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로 2014년부터 반기별 총 6차 회의를 추진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5G 융합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의료, 교육, 문화 등 타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새롭게 참여하여 기존 전략위원회를 확대하였다.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은 5G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규제개선과 함께 성공적인 평창 5G 시범서비스 제공방안을 주로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5G와 타산업 간 융합서비스 주요동향을 공유하였으며, 융합 테스트베드 구축 및 규제개선 등 5G 융합서비스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미국, 유럽 등에서 대규모로 이루어지는 5G 융합서비스 실증사례(자동차, 스마트도시, 광업, 제조업 등)에 대한 주요동향을 공유하였으며, 자동차‧미디어‧VR 등 타산업 측면에서 바라보는 5G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융합서비스 연구반을 통해 분야별 대표 서비스 시나리오 수립 및 기술 요구사항 분석을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분야별 대표 서비스는 몰입형–AR‧VR, 지능형–인공지능 비서 및 지능형 로봇, 편재형–스마트공장 및 스마트시티, 자율형–자율주행차, 공공형–재난안전 등이다.

또한 성공적인 2018년 평창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5G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였으며, 국내기술의 국제표준화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우선 민‧관은 평창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시범망 구축, 서비스 연동 일정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국내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고, 상용화에 대비한 시험인증체계 구축 등 5G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미래부 최재유 제2차관은 “5G 시대를 대비하여 2018년 평창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고 세계최초 상용화를 준비하는 우리나라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히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프라인 5G를 기반으로 융합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G20 디지털 장관회의에서도 5G 강조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제2차관은 지난 4월 6일과 7일 양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G20 디지털 장관회의에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 및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싱가포르 등 4개 초청국의 디지털경제 분야 장‧차관은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도 총집결하였다.

G20디지털 장관회의는 G20 최초로 ICT 분야와 관련해서 열리는 장관급 회의로 ‘상호 연결된 세계를 위한 디지털화 구현’을 주제로 디지털화가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정보격차 해소 등을 주로 논의했다.

G20 장관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디지털 경제의 가능성 및 도전 과제에 대한 국제적 차원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글로벌 디지털화, 생산의 디지털화, 신뢰 강화 및 향후 로드맵 등을 담은 G20 디지털경제 장관선언문도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5G와 같은 최신 통신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디지털화의 기반으로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하는 문구를 선언문에 반영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ICT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최 차관은 ‘디지털화에 대한 G20 우선순위와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장관급 회의에서 디지털 변혁을 이끄는 동력이 5G로 대표되는 첨단 ICT 기술 인프라임을 강조하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화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포용적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5G 관련 산업 장려 및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는 5G 시대를 대비하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고,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이에 더하여, 디지털화의 조기 확산을 위해서는 디지털경제의 측정이 중요함을 언급하면서, 정확한 정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다각적인 측정방식 개발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G20 회원국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회의 참가 기간 동안 훌린 짜오(Houlin Zhao) ITU 사무총장과 양자면담도 실시했다. 짜오 사무총장은 올해 9월 부산에서 열리는 ITU텔레콤월드 행사가 우리나라의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ITU텔레콤월드 규정 가운데 연령 제한 기준과 같은 진입장벽을 낮춰 청소년과 같은 젊은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ITU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차질 없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유 차관은 이번 G20 디지털 장관회의가 디지털 경제의 확산이 가속화되는 현 시점에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G20 회원국 및 관련 국제기구 등과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흥규 기자  jeonh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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