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장중학교(김택종 교장)는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소재한 개교 7년차의 혁신학교이다. 2010년 3월 개교당시 제1기 혁신학교로 지정되었고, 2014년에 제2기 혁신학교로 재 지정되어 현재 군포의왕지구 혁신거점학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과후학교의 운영은 매우 시급하였으며, 전교직원이 마음을 모아 운영한 결과 지금은 다방면에서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줄 뿐만 아니라 기초학력 문제를 해결하고 고등학교 진학으로 연결되었으며, 저마다의 재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

경기도 의왕시 최초의 혁신학교로 지정된 덕장중학교는 즐거운 교실,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며,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2015 개정교육과정의 미래 역량 강화 교육과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선도학교로 2017년 교육부 자유학년제 운영 시범학교로 다시 출발한다.

학교의 꽃은 학생 ‘즐거운 교실, 행복한 학교’

덕장중학교 김택종 교장은 재임기간 동안 행복, 도전, 꿈으로 우리 학교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교실,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혁신교육을 성공적으로 뿌리내렸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도학교로서 2016년 전면시행인 자유학기제를 2014년도부터 운영하였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자율동아리,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참여율 100% 등, 늘 한 발자국 앞선 생각과 실천 교육으로 경기 혁신교육을 선도하였다.

김 교장은 본교의 여러 가지 환경을 고려하여 방과 후 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기초학력은 물론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계발할 수 있는 엘리먼트 방과후학교의 운영이 절실함을 강조하였으며 단 한 명의 학생도 학교교육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저마다의 재능과 열정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여러 교육 프로그램 활동에 주력하였다. 학교 행사 축제 등 학교 안에서의 정서 활동, 학생의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을 이끌어내는 여러 활동으로 그 결과 교사, 학생, 학부모 사이의 갈등 없이 누구나 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 즐거운 교실로 만족도를 높여가며 이와 관련한 “엘리먼트 방과후학교”로 활성화 하였다.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대폭 증설하였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 한 결과 학생들이 “학교가 집 같아서 좋아요!”라는 말을 할 수 있는 행복한 방과후학교를 책임지게 되었다. 학생들이 타고난 재능뿐 아니라 열정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의 운영은 미래사회를 준비하며 숨겨진 끼와 재능을 샘솟게 하는 ‘재능’과 ‘열정’이라는 엘리먼트 방과후학교! 그 행복한 꿈을 꾸게 되었다.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공교육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이 상당수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런 학생들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은 6개에 불과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자녀의 지원 확대, 사교육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교과관련 프로그램의 증설, 재원 마련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계․협조, 우수강사 확보 등이 당면한 과제였다.

이러한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2012년 6개에 불과하던 방과후 프로그램을 교과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2013년에 22개, 2014년에는 26개로 대폭 증설하였다.

현재 2016학년 28-29개의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과후학교의 활성화와 정착단계에 들어서 있다. 의왕시와 지역교육청 등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어 무료수강권 대상자를 확대하여 현재 75%이상의 학생들이 무료로 방과후학교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여 저소득층 자녀들이 교육비 걱정 없이 방과후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현재 전교생 327명의 학생들이 2-3개씩 중복해서 수강한 결과 117.4%의 높은 참여율을 나타내고 있다.

기초학력 미달자 0%, 학업성취도 평가 1위

교과 관련 프로그램은 아빠 같이 자상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학 기초반과 수학 창의반 및 탐구반을 운영하고, 영어을 통한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는 영어반 등이 수준별로 있다.

또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놀이로 배우는 과학아카데미, 다양한 장르의 놀이논술, ITQ자격증반 등 미래사회 준비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어, 잠재되어 있는 끼와 열정을 꽃피우는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드럼, 기타, 우쿨렐라 등 다채로운 열정과 재능을 꽃피우는 특기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학생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과 함께 2014~2016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운영교로 학교 표창을 받았으며, 자유학기제 운영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하였다.

영상제작A반-영상스토리창작, 영상제작B반-영상 촬영 및 편집, 나는 과학자다, leaming English by watching movies and reading books, 독서토론반, 여기저기 수학, 한자서예반, 난타, 차임벨, 아름다운 손글씨, 배드민턴 동아리 활동, 로봇반, 미술놀이반, 바리스타, 스포츠문화체험, IT전문가, 보건의료계열체험반, 드론 앤 코딩반, 창의사고보드게임반, 브레인 뇌섹맵반, 통합토론반, 과학자되기반, 친환경생활공예반, 푸드아트반, 캘리그래피반, 오카리나반, 연기연극부, 사진반, 영상편지반, 만화반, 창의사고보드게임반, 마인드맵 뇌색맵 반 등이다.

위 프로그램들은 학생중심 배움중심의 교과연계, 주제선택, 예술체험, 동아리 등으로 특히,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게 하도록 현장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병행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직에 있는 직업전문가를 초정하여 직업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학생들의 진로탐색 포트폴리오 등에 시상으로 긍정적이고 교육적 피드백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혁신학교 학생들이 타학교 학생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낮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덕장중학교의 학력은 높다. 7년의 짧은 역사와 전교생이 350명가량의 소규모 학생의 작은 학교지만, 졸업생의 5~6%를 특목고에 진학시키며,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다양한 끼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특성화 학교, 일반계 학교에 진학하여 지역의 명문학교로 발돋움 했다. 과학적 재능(영재성, 사고력, 언어이해력, 수리능력, 창의성, 문제해결력, 종합사고력 등)을 인정받아 서울 과학고 학생으로 인정받아 조기 입학했던 사례는 체계적인 덕장중학교의 교육 시스템이 뒷받침 됐다.

지난 3년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지역 1위를 달성하며, 2016년에는 기초학력미달학생 ‘0’명이라는 결과를 통해 덕장중학교의 학력이 높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러한 학력 향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과정 재구성 및 융합수업, 토론토의 수업, 프로젝트 수업과 같은 교실수업 개선의 노력과 함께 전교생 대상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의 자발적인 학생 참여율 100%라는 긍정적 학습 태도에 있다. 의왕시 교육환경 개선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지원과 학교장의 창의적 리더십과 배움과 실천의 공동체로서의 학습조직화 된 교사문화와 민주적 학교문화 가정과의 연계 강화의 결과로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이루고 같이 빛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차별과 폭력은 Never, 나눔과 배려는 Ever, 우리 모두 Winner

덕장중학교는 자연감수성과 공감능력을 통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였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교내 환경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감수성 향상과, 친구사랑 주간 활동을 통해 나눔, 존중, 공감, 배려를 실천하여 학생 선도 및 학교 폭력 Zero에 도전한 결과 안전한 학교로 학부모 및 학생의 만족감과 안정감이 높다.

또한,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Zero의 성과를 이뤘다. 회복적 생활교육이란 회복적 정의에 입각해 학교가 공동체로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에 신뢰하고 존중하며 성장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잘못과 이에 따른 갈등이 발생했을 때 공동체가 이를 회복하도록 돕고 이를 교육적 기회로 삼아 학생들의 자기훈육능력을 가지고 공동체의 회복탄력성을 키워나가는 교육 실천이다.

아울러 응보적 정의가 합당한 처벌에 초점을 두는 것이라면 회복적 정의는 당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공동체가 함께 피해의 궁극적 회복에 목적을 두는 것이다. 따라서 회복적 정의의 패러다임에 기반한 회복적 생활교육은 잘못된 행동을 예방하고 이를 중단시키고자 하는 생활교육의 목적에 더해 피해자와 가해자 모구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한 인간이 온전한 인격체로서 성장하고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삶의 능력은 통제와 처벌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피해를 회복하고 책임을 지며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 영역에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혁신학교 학생들이 타학교 학생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낮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덕장중학교의 학력은 높다. 7년의 짧은 역사와 전교생이 300명 가량의 소규모 학생의 작은 학교지만, 졸업생의 5~6%를 특목고에 진학시키며,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다양한 끼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특성화 학교, 일반계 학교에 진학하여 지역의 명문학교로 발돋움 했다. 과학적 재능(영재성, 사고력, 언어이해력, 수리능력, 창의성, 문제해결력, 종합사고력 등)을 인정받아 서울 과학고 학생으로 인정받아 조기 입학했던 사례는 체계적인 덕장중학교의 교육 시스템이 뒷받침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년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지역 1위를 달성하며, 2016년에는 기초학력미달학생 ‘0’명이라는 결과를 통해 덕장중학교의 학력이 높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러한 학력 향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과정 재구성 및 융합수업, 토론 토의 수업, 프로젝트 수업과 같은 교실수업 개선의 노력과 함께 전교생 대상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의 자발적인 학생 참여율 100%라는 긍정적 학습 태도에 있다. 의왕시 교육환경 개선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지원과 학교장의 창의적 리더십과 배움과 실천의 공동체로서의 학습조직화된 교사문화와 민주적 학교문화 가정과의 연계 강화의 결과로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이루고 같이 빛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정정환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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