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우 경기도의원은 의왕시 포일동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줄 곳 살아 온 ‘토박이’ 정치인으로 통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이곳 의왕 안양지역에 위치한 덕장초, 신성중, 신성고를 졸업한 후 ‘자신이 누구인가?’라는 답을 찾기 위해서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했다. 그렇지만, 동시에 87년 6월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구속되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고 당시의 소회를 밝혀 왔다.

평소부터 정의(正義) 없이는 못살 정도로 살아 온 윤 의원은 결혼하여 첫 딸을 낳아 ‘윤정의’라고 이름을 지을 정도로 정의에 대한 애착심이 남달리 강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윤 의원을 ‘정의 아빠’라고 부른다.

이처럼 정의로운 세상에 대한 갈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윤 의원은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자 2001년부터 의왕시 최초의시민단체인 의왕시민모임 창립총회 준비위원장을 지내는 등 헌신적으로 사회봉사단체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의왕시와 경기도의 명예감사관을 비롯하여,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학교폭력예방대책위원장, 자유학기제교육 강사, 의왕시지방자치체육회발전 등을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역사회를 위해서라면 아동‧청소년복지, 장애인복지, 여성복지 노인복지 등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 서왔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업적을 이루었기 때문에 남여 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정치인(경기도의회의원)으로 당당하게 도전해 어려운 관문을 무사히 통과하여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는 당선 소감을 묻는 주민들에게 “모두가 지역 주민여러분의 덕분이며, 그 영광을 주민에게 돌리고 싶다”면서 겸허한 자세를 보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인터뷰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신지 벌써 2년이 넘었는데요. 그간의 성과와 소회를 간략하게 말씀해 주신다면.

시간이 이처럼 빨리 지나 갔나할 정도로 숨 가쁘게 의정활동을 하면서 달려왔습니다. 사람이 살기 좋은 세상과 정의로운 경기도와 의왕을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열정적으로 일해 온 결과 많은 정책을 제안하고 이룩하게 돼 기쁩니다.

이러한 실적은 저의 힘으로만 된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시민들, 이웃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도와주신 분들에게 늘 감사할 뿐입니다. 그동안 활동한 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위원으로 도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경기도 초고층 건축물 등의 재난관리 조례’, ‘소방안전특별회계 조례’ 등을 대표발의 하였고, 경주에서 지진발생하기 몇 달 전에 경기도가 지진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여야 한다고 5분발언을 통해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세월호참사 이후 초‧중‧고생들의 교외체험학습에 퇴진소방관들을 안전지도관으로 채용하여 안전교육과 동행하도록 정책을 제안하여 바로 시행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용역업체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5분발언 및 일문일답 도정질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여 잘 못된 행정을 경기도분만 아니라 31개 시‧군까지도 바로 잡도록 하였습니다.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임금을 주자는 취지의 경기도 생활임금 적용대상 확대와 생활임금 상향조정을 주장하여 2019년에 생활임금 1만원을 경기도에서 지급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 경기도2기 민생연합정치합의에 기여하였고 경기도연정실행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경기도민의 민생안정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 의원님께서는 민간단체인 시민모임 등에서 오랜 기간 활동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아는데 프로필과 함께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시민 단체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지역을 위해 봉사하면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 자신부터 솔선수범하여 정의를 행동으로 옮겨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다.

이러한 계기를 맞아 의지와 신념을 갖고 생활하다 보니 어려운 관문인 민주당(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행운을 얻어 당선돼 활동하게 됐습니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주요동기는 인간의 삶의 질을 행복하게 또는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정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평소부터 느껴왔기 때문입니다. 저는 정치인이 되어 어려운 사람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공정한 사회를 이루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의왕시의 지역개발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계신다는데 최근 주요 업적내용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소개 한다면….

지역 개발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확보한 교부금은 의왕시 환경개선 사업인 양지편마을 도로‧백운호수 생태탐방로 등에 투입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지역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양지편마을은 그린벨트 해제 이후 급격히 인구가 늘었지만 진입로가 좁아 차량 교행에 어려움을 겪는 등 주민 불편이 컸다. 의왕시는 청계동 양지편마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윤 의원이 확보한 10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말까지 폭이 좁은 570m 구간을 폭 10m의 2차선 도로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 말까지 조성될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에는 총 95억 원이 투입돼 길이 3km, 폭 3m의 수변 데크와 육상 탐방로가 만들어집니다. 오우선 의왕시 기획예산과장은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의왕시는 교부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윤 의원이 사업비를 확보해줘 사업시기가 앞당겨졌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님께서는 동분서주하면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온 결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올해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요목표는….

그동안 제안했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지도록 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경기도 생활임금제도가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또 갈 곳이 없는 불우한 청소년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청소년 쉼터 개설이 많아지도록 하겠습니다. 계원예대앞 예술의 거리사업과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사업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사업들은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이 척도가 된다는 것을 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막중한 책임을 맡고 계시면서 의정활동을 위해 최근 일본지역 등 공무출장을 마치고 온줄 아는데, 금번 출장 목적과 성과라면 무엇인지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김정훈 안전관리실장을 비롯한 7명의 공무원들과 지진이 빈번히 발행하는 일본의 앞선 재난방재시스템을 견학하고 이를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지진 등 대형재난 및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방문을 하고 왔습니다.

주요 방문처는 임해부도심의 입지를 살린 수도권 광역 방재 사령부로 도·부·현 단독으로 대응 불가능한 광역 또는 막대한 피해에 대해 국가 및 지방 공공 단체가 협력하여 응급 복구를 실시하는 장소로서 도시 재생 프로젝트 1차 결정(2001년 6월)을 받고 도쿄만 임해부에 있어서 핵심광역방재거점의 정비를 아리아케 언덕지구 지역에서 진행해 2008년부터 사용을 개시하였고, 평상시에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도시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와가나현의 재난발생 시 현의 방재활동의 중앙 기지를 방문하여 대규모 지진 등으로 현내 각지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중앙정부 및 시정촌의 구호활동의 거점으로서 각종 방재 기자재 및 물자를 비축, 원조 물자의 수용, 운송차량·응급차량의 집결지의 역할 수행과 재난용 비축창고의 운영, 재난 발생 시 시정촌 소방 및 기타 현에서 파견 응원 부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기자재를 비축하는 것과 종합방재센터 부지 내에 비상 저수조를 설치하여 수도관 파손으로 인해 급수가 중단된 경우 급수 확보하는 것 등을 보고 왔습니다.

-윤 위원께서는 학교교육과 학교폭력예방 문제 등에 각별한 관심이 많다는 것으로 아는데, 그리고 의정활동을 통해서 얻은 보람이 있다면 무엇인지?

교육에 대한 관심은 남달리 많습니다, ‘교육은 백년대계’이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기도 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 사람들의 정성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청소년 방과 후 교실, 청소년 휴게쉼터나 문화의집 설치, 장난감 도서관 신설 등의 정책들이 필요합니다.

지역에 이러한 시설들이 더 많이 설치되고 운영 또한 수요자중심으로 잘 되어야 합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얻은 보람이라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다는 것인 즉 강자보다는 약자들의 고충을 들어 주면서 그런 방향에 조례안 등 제규정에 대한 포커스를 맞춰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소의 좌우명이나 앞으로의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망이라면….

좌우명이라면 국정천심, 즉 ‘정치가 바로서야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부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지금까지의 걸어 온 발자국 에서 나타났듯이 정의의 편에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선량한 국민을 위해서 돕고 대변하는 정직한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복지사회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끝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덕담을 간략하게 부탁드릴까요.

저는 경기도의원입니다. 물론 지역구는 의왕시입니다.

하지만 제가 의왕시 주민만을 위하는 활동을 하는 것은 타당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습니다. 의왕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전체를 위해 일하면서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가치, 다함께 행복하게 사는 경기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적 공공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민주주의의 가치 전파를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민생실천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공동체의 지속가능과 구성원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이 더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소득 비정규직을 위한 고용안정 및 생활임금 개선 정책활동과 도민의 인권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인권개선, 능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소방안전정책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진정성 있게 충실히 이행한다면, 다음 지방선거에서도 경기도의 일꾼으로 의왕시민들께서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정정환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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