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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주)힐링바이오 대표SJP슈퍼유산균 제품 개발로 양생(養生) 의학 추구
전흥규 기자  |  jeonh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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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7  16: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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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숨은 능력과 재주를 가진 고수들이 있게 마련이다. ‘청인’으로 알려진 힐링바이오 박세준 대표도 그런 고수이다. 특히 박 대표를 높이 평가할 수 있는 것은 끊임없이 쏟아낸 ‘아이디어’ 하나로 잡초처럼 실패를 딛고 오늘의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정규교육을 초등학교 밖에 받지 못했다. 오직 생존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발명을 해 19번의 사업 실패를 경험했다. 이런 도전과 실천으로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사물의 이해능력과 판단능력, 응용능력, 잠재능력으로 211종의 발명 성과를 냈다. 그 성과로 대통령상과 세종대왕상을 비롯해 각종 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만약 자신이 미국에서 태어났다면 환경산업, 농업, 축산산업, 의료산업에서 신화창조를 한 빌게이츠가 되었을 것이라고. 그러나 우리나라는 규제가 많아 하나하나 접근하기가 힘들고, 오히려 전과 6범이 되었다고 하소연한다.

박 대표는 지난 총선에 출마했다 낙선됐다. 이번 대선에도 뛰어들고 싶다고 말한다. 박 대표가 정치에 관심이 있어서 하는 것은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이 되겠다는 뜻보다 규제 개혁의 절실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하는데.

양생(養生) 의학을 통해 몸의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인체는 장내 유익균에게 음식을 주고, 유익균은 그 음식을 효소로 바꿔 인체에 공급하여 면역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공생한다.

효소(酵素)는 유기물을 유익균이 분해한 대사물질과 과일이나 야채와 같은 효소와 침과 담즙 등에 존재하는 소화효소로 나눌 수 있다. 발효효소도 알코올과 비알콜효소로 구분된다.

많은 사람들이 5년, 10년 발효된 효소를 좋다고 생각하는데 잘못된 상식이다. 가령 바이러스를 종균으로 발효하여 효소가 생성되면 그 효소를 분해하는 또 다른 미생물이 자생하여 무(無)로 회귀시켜 맹물이 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효소를 목적으로 한 발효는 효소가 최대한 생성된 시기에 발효를 중단시켜야 하고, 유산균의 효능을 목적으로 발효하는 경우는 유산균이 최대로 증가한 시점에 발효를 중단시켜 잠을 재워야 한다.

 

-양생 의학을 강조하는데 항생(抗生) 의학과의 차이는 무엇인가.

항생의학은 유해균 유익균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세균을 죽이는 의학이다. 모든 생명체가 세균과 공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70여 년 전 항생제가 개발되었다.

항생제에 의해 유해균은 내성을 키워 슈퍼박테리아가 되고, 유익균 즉 효소를 만드는 발효균은 죽는다는 사실을 약물을 먹은 다음날 화장실에서 냄새를 느껴보라. 악취가 훨씬 심하다. 이는 유익균은 감소하고 유해균은 증가한 명백한 증거이다.

저는 공생하는 유익균을 증식시켜 유해균을 잡는 의학을 양생 의학이라 한다. 알기 쉽게 발효균을 증식하는 발효과학으로, 화두는 ‘어떤 물질을 어떤 종균으로 어떻게 효소화 했느냐’이다. 유익균 유산균도 개구리 같은 약자와 호랑이 같은 강자가 있다. 또 쥐와 고양이 같은 천적이 있다.

 

면역력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높일 수 있는 것인가.

인체는 간세포, 뇌세포, 뼈세포 등 60조 개의 세포조직사회이다. 세포와 인체가 다른 점은 인체는 입으로 영양소를 섭취하고 코로 산소를 흡수하는 반면 세포는 혈액을 통해 영양과 산소를 흡수해 생명을 유지한다.

효소를 만드는 장내유익균이 없으면 세포의 영양인 효소를 세포가 먹지 못해 사람이 굶는 현상과 똑같은 현상이 된다. 장에서 효소가 만들어져도 혈액이 탁해 영양과 산소가 세포에 공급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것이다.

면역력 약화 원인은 체내 영양소 5%에 불과한 흰쌀밥으로 영양불균형과 잔류농약과 방부제 등 식품첨가물, 병원처방 화학약물 그리고 음식이 장에서 유해균에 의해 부패로 발생한 암모니아 가스 등이 몸속에 쌓인 독소가 원인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약은 이 지구상에 개발된 역사가 없다. 오직 독소를 먹지 말고 음식이 장에서 부패되지 않도록 장내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모유 또는 슈퍼유산균을 섭취해 장내유익균을 80%이상 유지시켜야 한다.

 

-병원균의 천적이라 불리는 SJP슈퍼유산균이란.

SJP슈퍼유산균은 인체의 인지능력을 높이고 유익균의 전투능력을 키워주는 프로 바이오틱스(Pro-biotics)이다.

최근 변종바이러스의 출현으로 Anti-biotics에서 Pro-biotics로 관심이 뒤바뀌면서 의학적 증거가 폭발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우리 몸은 세포들끼리 서로 소통하여 이룩한 세포사회이다. 이런 소통 중에서 주로 피아를 식별하는 인지판단기능을 면역이라고 한다.

우리의 두뇌에 문제가 생겨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치매라고 한다. 장관(腸管)에 문제가 생겨 이러한 면역인지기능이 떨어진 것을 ‘면역치매’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노인들은 물론이고 젊은이들과 어린이들도 이런 면역치매 현상으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데, 프로 바이오틱스를 공급하여 장내생태계를 복원하면 근본적인 치료로 이어진다.

   
 

-서예 활동과 갖가지 발명으로 사업을 해오다 왜 효소에 눈을 돌렸나.

‘자동공압펌프’ 발명에서 시작됐다. 이 펌프는 초고압이 요구되는 현대중공업 등 수많은 폐수처리 현장에서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단 한 번의 고장도 없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폐수처리에 관심을 두고 연구에 전념하다 보니 많은 기존 폐수처리방식에 문제점들이 보였다. 그중 폐수 정화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물속에 용존산소를 위해 공기를 불어넣는 것이었다.

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액체와 기체를 혼합하는 진공펌프’를 개발해 시흥시의 1일 100톤 음식물쓰레기자원시설 기술공모에서 1위를 했다.

시흥시 폐기물처리시설이 세월이 가자 발효시스템 문제로 형용할 수 없는 악취가 발생했다. 하루도 거르지 않는 민원인들에게 죄인이 되니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닌 어느 날 비몽사몽간에 세균도 동물과 같이 약육강식하므로 호랑이 같은 강자가 있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사람이 먹으면 죽는 독초 그리고 살균력이 강한 식물을 발효시키는 발효균은 슈퍼라 생각하고 독초를 모두 모아 발효시킨 결과물을 음식물쓰레기장에 살포한 결과 악취는 물론 그렇게 많던 파리가 단 한 마리도 없이 사라져 직원들이 식당으로 사용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여기서 착안해 인체 건강과 발효효소에 눈을 떴다.

 

-스스로 ‘아이디어 인생’이라고 말하는데, 어떤 계기로 발명가가 되었나.

군 복무를 마치고 귀향은 했으나 취직할 곳도 없고, 담배농사는 힘든 것에 비해 결과가 없었다. 농사로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해, 그동안 배운 게 한문과 붓글씨뿐이니 서예학원을 차릴 생각으로 부모님을 설득했다.

그렇게 대전에서의 서실 운영에도 불구하고 생활은 힘들기만 했다. 식구들만 고생시키느니 죽어도 서울 가서 죽자는 생각으로 서울행을 결심했다.

서울생활 또한 막연했다. 일자리를 찾아 여러 날을 배회하던 어느 날, 을지로 실크 인쇄소에서 실크스크린 인쇄과정을 보고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다.

첫 발명사업이 된 이 ‘간이족자 사업’은 시작한 지 7개월 만에 깨끗이 두 손을 들었다. 망해서 그만둔 그때의 심정을 어찌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그동안 아이디어 목재 사업, 석재 사업, 나침반 지도, 자동차 안마기, 판촉 도자기, 원적외선 조리기구, 자동공압펌프 등 수 많은 발명 사업들이 있었다.

뒤돌아보면 울고 웃는 아이디어 인생이었다. 모두 200여 건의 특허를 냈지만, 19번의 사업 실패를 겪었다.

 

-실패 때마다 본인의 서화 작품이 자본 역할을 했는데.

학교를 갈 수 없는 저는 동네 서당에서 한문공부를 했다. 매서운 눈과 호랑이 눈썹이 인상적인 정신우(丁新又) 선생이 저의 스승이다.

붓글씨를 배우려면 지필묵이 필요한데, 돈이 없어 계룡산 암용추 계곡의 희고 평평한 암반을 종이로, 풀뿌리로 붓을 만들고, 흙물을 먹으로 삼아 붓글씨도 쓰고 사군자도 그렸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고향마을 인근에서 서화로 이름난 효연 이철순(嘵淵 李哲淳) 선생의 사사를 받았다.

그곳에서 1년을 세상과 등지고 신문지와 붓, 벼루와 씨름을 했다. 한문을 배우자면 자연히 붓글씨를 써야 하는데 독학을 할 때부터 가까이한 붓이지만 갈수록 어려웠다. 먹을 간지 1년 만에 벼루에 구멍이 뚫렸다.

 

-특별히 성공 가도에 올라서게 되는 아이디어나 계기는.

나침반 지도는 현재 내비게이션에 모체라 평가해도 과하지 않은 발명이었다. 플라스틱 박스 속에 전국지도가 내장되고, 뚜껑 위에 표기된 지명을 선택하여 버튼을 작동하면 원하는 지역의 지도와 나침반이 돌출되는 구성이다.

이를 계기로 아이디어 지도책을 탄생시켰다. 지도를 전문으로 그리는 업체를 찾아 나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도책을 완성하는 작업이 1년이나 걸렸다. 나는 아이디어를 주고 지도제작 전문가는 지도를 제작함으로 전문가와 발명가가 함께 만든 지도책이었다.

또 지도책이 완성되는 동안 8년간 자료를 모아둔 관광자원의 역사와 전설 및 관광 코스 안내 등의 책자를 출간, <남북관광 총람>은 지금도 한국관공사와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다.

이후 ‘척척박사 지도책’을 들고 자동차 보험회사를 찾아 마케팅을 했다. 아주 편리하게 만든 이 지도책이 대박나면서 현재의 사옥까지 장만하게 되었다.

   
 

-노벨상을 타야할 발명으로 화병이 났다고 하는데.

식품공장을 건설해 제품을 만들고 홍보물 카탈록을 제작했다. 식품유통업자가 카탈로그를 보더니 당장 소각하라는 것이다.

100명이 먹어 100명이 치료되는 100% 효과라 해도 식품위생법 상 ‘식품광고에 질병이 예방되거나 약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과대광고로 고발한다는 사실을 그때서야 알았다.

약물은 화학물질로 안전한 것이 아니라 작은 병을 큰 병 만드는 독소이고 천연물질 식품이야 말로 안전한데, 안전을 빌미로 안전한 천연물질의 효과를 벙어리로 만들어 국민의 생명을 짓밟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각종 고소고발로 현재 전과 6범이 되었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는데, 총선공약은 무엇이었나.

2007년 이명박 정부에 ‘이 기술을 정부가 알면 나라가 부자 된다’ 책을 출간해 정책을 제안했고, 2012년 박근혜후보 공약을 보고 정책을 책으로 발간해 제안했다.

취임한 2013년 3월에는 조선일보 등 7개 신문에 전면광고로 정책을 제안했고, 1천여 명이 서명한 의료보험 1/3만 납부해도 남는 국민행복시대 정책 제안을 우송했으나 허사가 되었다.

또 2014년 3월에는 병원파업을 보고 매주 광고를 냈으나 국민의 생명을 짓밟는 규제개혁은커녕 규제가 통상의 상식으로 이해가 불가능할 정도 강화되고 벌금도 대폭 올랐다.

이에 누군가는 말해야 하고, 누군가는 희생해야 한다는 정의감과 사명감으로 문제를 끝임 없이 제기했지만 어느 언론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저의 어떤 희생과 노력도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껴 이를 바꿔보려고 총선에서 군소정당 전국구 비례대표로 출마했었다.

 

-효소 사업 이후 얼굴부터 젊어졌다고 하는데, 향후 계획은.

지난 12월 대한체육회소속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장애인탁구협회장을 선택한 이유는 올림픽에서 은메달, 동메달선수를 모두 금메달을 딸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였다.

운동 중에 SJP효소음료를 물처럼 수시로 섭취하면 운동세포들이 사용할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아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운동선수가 수명이 짧은 이유가 바로 피로를 자주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가대표선수가 피로를 예방하며 경기에 임한다면 체력유지로 동메달 따는 선수가 금메달을 딸 수 있고 수명도 일반인과 같이 장수할 수 있다.

특히 일반 운동선수에 비교해 피로를 빨리 느끼는 장애인 운동선수들에게 체험으로 확인시키면 많은 선수가 올림픽에서 희망을 가질 것으로 확신하기에 장애인탁구협회장에 취임하였다.

전흥규 기자  jeonh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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