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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 토마토! 나랑 잘∼맞아”명품 퇴촌 토마토축제, 즐길거리 먹을거리 한가득~
권충현 기자  |  k-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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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1  12: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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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만 토마토 축제가 있다고? 대한민국에서도 신나는 토마토 축제를 벌였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광주시가 퇴촌면 정지리에서 “퇴촌 토마토! 나랑 잘∼맞아”라는 주제로 제12회 퇴촌 토마토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첫날부터 토마토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올망졸망 아이들의 손을 잡고 코마토를 맛보러 온 가족들. 새콤달콤한 토마토에 빠진 아이들은 미끄러지고 넘어져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이곳에서 토마토 모종도 직접 심어보기도 하고 따먹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풍성하다. 토마토로 만든 음료는 물론이고 고추장까지 준비되어 있다.

   
 
‘퇴촌 토마토 한마당’은 수도권에 인접해 있어 연간 방문객 20만 명이 찾는 인기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축제 인기만큼 광주시 퇴촌면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팔당호와 우산천 계곡 등 수려한 경관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지역이다.

퇴촌면 일대는 1970년대부터 토마토를 재배하기 시작해 벌을 활용한 양봉수정 등 축적된 재배 기술로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난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시가 팔당호 일대에서 생산된 각종 무공해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면서 토마토를 지역 특산물로 정착화하기 위해 처음 ‘퇴촌 토마토 축제’를 개최한 것은 지난 2003년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퇴촌 토마토 한마당은 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주최하고, 광주시를 비롯하여 광주시 의회, 퇴촌농협이 후원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가야금 병창과 까딸레나, 핫썸머댄스, 실버건강댄스, 모듬 북 퍼포먼스 등이 개막식에 앞서 펼쳐지며, 식후행사로는 토마토 품평회, 토마토 웰빙요리 시식,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공연, 광주시립농악단 공연, 토마토 힐링 가요제 예선이 이어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 이틀째인 21일에는 환경사랑 글짓기 및 사생대회와 추억의 토마토 박터트리기 대회, 경기민요 및 궁중무술 시범과 청소년 밴드 연주와 다문화 여성 장기자랑 등이 펼쳐지고, 22일에는 21일에 이어 퇴촌토마토 타임, 태권도시범 및 안데스 공연,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 한마당이 함께 하고, 주민자치센터 한국무용 공연과 푸른숲학교 학부모밴드 연주와 7080 뭉게구름 공연 등이 펼쳐졌다.

   
 
상설행사장에서는 체험행사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마토 수확체험과 토마토 고추장 만들기, 특히 관광객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토마토 풀장 2개소를 마련해 행사 이틀째와 마지막 날에도 진행했다.

또한, 시식·판매행사로 토마토 할인 판매, 퇴촌 토마토 모종판매와 산지에서 생산된 토마토로 20여 가지의 토마토 웰빙음식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맛보이는 「토마토 웰빙음식 전시회와 시식회」, 토마토 쥬스 시음회 등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맛의 여행으로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전시행사로는 광주시 중소기업 전시, 토마토 품종별 전시관과 농산물원산지 비교전시, 토마토관련 사진전시관과 민물고기 전시 등을 선보였다.

   
 
매일저녁 참가자들이 자유로이 저마다의 숨은 실력을 보여주는 토마토 가요제로 흥겨움을 더하고, 토마토 체험관에서는 각종 전시‧체험을 볼 수 있는 구경거리와 지역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양한 음식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개행사로는 21일 광동리 청정습지 생태공원 내에서 광주하남교육청 주관으로 초등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사랑 글짓기 및 사생대회’가 개최됐다.

특히, 행사기간 3일간은 토마토를 30% 할인한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무농약 및 저농약 토마토 제품을 차별화해 소비자들이 저렴하고 다양한 가격의 토마토를 구입할 수 있었다. 아울러 우체국 택배 부스를 옆에 설치해 손쉽게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우체국 택배도 운영해 축제도 즐기고 싼값에 편하게 토마토를 구입하는 1석2조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 잇따랐다.

 

권충현 기자  k-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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