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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철도특구 의왕시, 철도메카로 희망찬 미래도시 연다
정정환 기자  |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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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03  1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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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는 인구 16만명으로 작지만 자타가 공인하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아름다운 도시이다. 그린벨트가 86%를 차지하고 있어 수도권의 허파역할을 하고 있는 자연의 도시이다.
3년 전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의왕시는 경기도에서 2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게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은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이 중에서 시의 가장 큰 매력은 천혜의 자연환경이라 할 수 있는데, 의왕시에는 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바라산, 덕성산, 오봉산 등 6개산과 왕송호수, 백운호수 등 2개의 호수와 수많은 하천들이 있다.
시민들이 집밖에 나오면 바로 가까운 산에 등산하고, 호수․하천을 산책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수도권 최대의 교통요충지로 편리한 광역교통체계를 갖추고 있다. 서울 강남권과는 20분 이내이고, 경부, 서해안, 영동, 경인 등 주요 고속도로와 10분 이내로 연결되고 있다.
아울러 사회안전망까지 잘 갖춰져 있어 수도권에서 가장 범죄가 없는 안전한 도시로 평가되고 있다. 학교폭력, 자살율, 교통사고율, 화재율도 수도권에서 가장 낮다. 그런데다가 보건의료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이고, 체육공원 등에서 시민들이 활기차게 운동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도시이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교육과 복지분야에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경기도 31개 시‧군중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더 나아가서 어르신 복지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의왕시는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환경도 뛰어나 수도권에서 가장 주거만족도가 높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의왕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철도입니다. 국내 유일무이(唯一無二)하게 의왕시 부곡동 지역이 철도특구로 지정됐다는데, 철도특구란 무엇이며 이와 관련해 어떤 것을 추진하고 있는지

우리 의왕시는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 이래 110년의 철도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철도의 도시입니다.
아울러 우리 시 부곡지역은 의왕역과 오봉역을 중심으로 많은 철도관련 시설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국교통대학, 철도기술연구원, 철도공사 인재개발원, 철도박물관, 의왕ICD, 현대로템 등 다양한 철도 기관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우리 시 부곡지역이 2013년 9월 중앙정부로부터 철도특구로 지정이 되었는데요. 철도특구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관련 시설이나 관광자원을 개발하는데 여러 가지 규제 특례가 인정되는 구역을 말합니다.
예를 든다면 순창 장류산업특구, 고창 복분자산업특구, 원주 의료건강산업특구 등이 있으며, 지역특화발전특구란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특성에 따른 각종 규제를 완화해 주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철도특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우리 시에서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의왕역에 철도산업홍보관을 만들어 철도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자연학습공원에서 철도축제를 개최하여 철도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의왕역에서 철도박물관까지 철도테마의 거리를 조성하여 왕송호수를 배경으로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철도특구의 대표적인 사업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가 개장을 했는데, 우리 시는 수도권에 입지해 있어 수도권의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방학 때마다 어린이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철도 공원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16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의왕철도축제가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는데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작년부터 어린이축제를 철도축제로 명칭을 바꾸어 개최하고 있는데, 차이점은 무엇이고 올해 축제는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는지

 지난 2013년 9월 어린이축제가 열리는 부곡동 일원이 철도특구로 지정되면서, 2014년부터 ‘어린이축제’를 철도축제로 명칭을 바꾸어 새롭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 2014년도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철도축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축제의 모든 콘텐츠를 기차 관련 행사로 꾸며 나가고 있습니다.
철도박물관, 철도공사 인재개발원, 철도기술연구원 등 관내 철도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전시행사 등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년 철도축제는 ‘기차타고 세계여행’, ‘추억의 기차여행’, ‘꼬마기차 타기’, ‘전기기차 타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증기기관차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철도축제를 통해 왕송호수의 레일바이크와 함께 철도메카로서 의왕시의 이미지를 수도권의 많은 시민들께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의왕철도축제에는 매년 수도권의 20만명 가까운 시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찾아오고 있는데요. 철도축제는 프로그램의 우수성도 이미 널리 인정받아 금년 초에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의왕 철도축제는 이제 그 유명한 함평 나비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보령 머드축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전국 축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약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왕송호수변 4.3㎞ 구간에 수년간에 걸쳐 야심차게 준비한 의왕레일바이크가 드디어 성공적으로 개장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의왕레이바이크 사업은 제가 지난 2010년 민선5기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이기도 합니다. 
제가 의왕레일바이크 사업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이유는 철도특구 대표 사업으로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의왕시를 관광도시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 지정 도시인 의왕시가 왕송호수공원 특화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해 왔던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의왕시 안팎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작년 2월 원주문화방송㈜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4월 궤도공사 및 운영을 위한 경기의왕레일파크(주)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그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은 약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왕송호수의 전경 및 조류생태, 습지 등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지도록 호수변 4.3㎞구간을 순환하는 관광 레일바이크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의왕시는 지난해 12월 시 본청 중앙현관 로비에 레일바이크 시제품을 전시하고, 도심 속의 레일바이크 시대가 도래 했다고 선언했지요. 4월 20일 부터 왕송호수변 철로 위를 철새와 함께 달리게 될 실제 레일바이크의 모습이 시민들에게 공개되면서 수도권에 인접한 친환경 관광지로서의 입지가 확고해졌다.
민간사업자 인 경기의왕레일파크(주)가 궤도공사를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지난 20일 개장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페달을 밟으며 왕송호수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자연생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현재 제작된 레일바이크는 폭 1.4m, 길이는 2.7m정도로 성인 4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10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레일바이크를 보는 시민들은 타 지역의 레일바이크와 달리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탑승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일바이크와 더불어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즐겨 탈 수 있도록 꼬마 순환열차를 제작중에 있어, 5월에는 시민들에게 유럽스타일의 이색적이며 고급스러운 형상의 꼬마열차의 디자인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자연학습공원 앞에 레일바이크 승차장이 들어서고, 레일바이크가 달리는 철로 변으로 조류생태과학관, 철도 박물관, 인공습지, 정차장, 피크닉장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의왕은 수도권에서 접근하기가 쉽고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등 교육적인 인프라가 많아 반나절 가족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일 것입니다.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환경단체로부터 레일바이크사업을 추진하면 환경을 파괴하고, 왕송호수에 찾아오는 철새들을 쫒아내고, 사업성이 있는지도 의문이라며 많은 반대와 저항에 직면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수원시와 왕송호수의 행정구역 조정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어 레일바이크가 개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왕송호수의 수질이 좋아지고, 생태습지와 생태탐방로를 만들어 왕송호수가 새들과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존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의왕레일바이크는 수도권에 입지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경관이 수려하여 강원도 정선이나 삼척 못지않은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의왕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해 온 의왕레일바이크를 가족, 연인과 함께 찾아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왕송호수에서 레일바이크를 타며 신나는 봄 소풍을 즐기기 위해서는 지하철 1호선 의왕역에서 걸어서 10분,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국도1호선 수원방면에서 의왕시청을 경유하거나, 과천〜의왕〜봉담간 고속화도로 월암IC를 이용하여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를 타러 갈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각 지자체의 10여 곳이 넘는 곳에서 운행하고 있는데, 의왕 레일바이크가 다른 곳과 비교해서 차별화된 다른 매력이 있다면

현재 전국적으로 강원도 삼척과 정선, 경북 문경, 전남 곡성, 경남 김해 등 10여 군데서 레일바이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개장하게 된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전국 유일의 호수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입니다. 또한 노약자, 어린이들을 위하여 호수 순환열차도 함께 운영할 계획입니다.
의왕레일바이크는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왕송호수의 수려한 경관과 자연생태를 즐길 수 있고, 호수변에 날아다니는 백로, 청둥오리, 왜가리, 물닭 등 수많은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형 레일바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노선 중간 중간마다 꽃터널, 피크닉장, 스피드존, 분수터널, 전망대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재미와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철로주변에는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생태습지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 가족들이 함께 온 종일 즐길 수 있는 나들이코스로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또 시에서는 내년까지 대규모의 연꽃단지와 캠핑장도 추가로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당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의왕 레일바이크가 운영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대효과가 예상되는데, 지역경제에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는지

왕송호수 레일바이크가 개통되면 초기에는 연간 40만명 이상의 이용객들이 왕송호수를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수도권 중심부에 입지하고, 교통 접근성이 편리하기 때문에 약 5∼6년이 지나면 약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부곡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시에서는 레일바이크 이용객들이 인근의 부곡 전통시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자연학습공원 인근에 먹거리촌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앞으로 국립철도박물관까지 우리시에 유치하게 되면 레일바이크와 함께 시너지효과가 나타나 연간 200만명 이상이 왕송호수를 찾아와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이나 덕담 한 말씀 간략하게 부탁드면

제가 민선 5기부터 6기까지 의왕시장으로 부임해 벌써 6년째 접어들었습니다. 동분서주하면서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의왕시는 많은 변화와 함께 발전이 있었다고 여겨집니다. 특히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및 체육, 도시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하여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제 개인 한 사람의 능력으로만 이룩된 것이 아니라 자치단체 의원님들을 비롯하여 직능단체와 시민여러분께서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날을 돌이켜 보건데 법무타운과 관련하여 우리 시민사회에 많은 갈등과 아픔도 있었지만 우리시가 한 단계 전진하기 위한 도약단계였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부터는 우리시민이 일치단결하여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등 도시로 발전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정정환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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