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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대전광역시 서구청장“행정과 문화, 관광과 여유의 사통팔달 중심지 서구, 누구나 정주(定住)하고픈 도시의 건설에 박차”
홍경석 기자  |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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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4  13: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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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는 자타공인 행정과 문화의 핵심도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람을 우선하는 행정,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구민과 함께 하는 행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모토로 강한 지방자치를 실현코자 분투하고 있다.

장 청장의 역점시책으론 지역 간 격차 없는 행복도시 건설을 시작으로, 일하는 행복이 있는 경제도시 구축, 안전하고 재난 없는 녹색환경도시 건설,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밖에 주민이 함께 하는 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하여 수요자 맞춤의 교육복지도시 조성 또한 눈여겨 볼 대목이다. 또 도심 속 공원인 한밭수목원과 아름다운 정뱅이 마을, 장태산 자연휴양림과 구봉산 노루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갖춘 관광지도 품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중․고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목원대를 졸업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내처 목원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에 이어 대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까지 마친 주경야독(晝耕夜讀)의 당찬 면모를 보이며, 1984년 12월 새마을 지도자 준비 유공 표창을 필두로 200년 12월의 국회의원 선거 유공 표창과 2005년 10월 올해의 으뜸 공무원 표창 등 수상경력 또한 화려하기 이를 데 없다.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자치구 건설을 위한 민선 6기의 비전을 펼치며 사람 중심도시와 함께 행복한 서구 건설을 주창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서구청의 장종태 청장을 만나보았다.

 

‘사람 중심 도시’가 담고 있는 의미는?

 

‘사람 중심 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는 민선 6기 서구 구정구호입니다. 크게 사람을 우선하는 서구, 깨끗하고 투명한 서구, 구민과 함께하는 서구, 미래를 준비하는 서구 등 네 가지 방향을 구정 운영방향으로 정해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이중 ‘사람을 우선하는 서구’는 제 성장배경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주경야독하며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학위를 취득하고 공직에 입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만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게 되면서 땀으로 적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소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우선하는 서구’는 돈 없고 힘없는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어 주는, 그래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동의하는,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미입니다.

공부를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는 서구, 몸이 아픈데도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사람 중심 도시’의 의미에는 언제나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사람이 우선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올해의 중점 추진 사업은?

 

올해는 1년 6개월 동안 준비했던 일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이며, 행복서구 100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서구 균형발전의 실질적인 원년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단편적 시책들을 추진하면서 큰 사업들을 착실하게 준비해왔습니다. 올해는 구민들의 의견을 밑바탕으로 대형 현안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한 해 동안 행정력을 집중해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고, 변화된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먼저 ‘균형발전’은 서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용문․도마․변동 등 비둔산권 지역의 인구가 20만이 넘는데, 동구․중구․대덕구 보다 훨씬 낙후돼 있습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12개 재정비사업 중 8개가 공원조성, 도로 확충 등 구체적 사업계획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복수․용문․탄방동 등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도 주력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출범으로 아파트의 투명한 관리와 주민분쟁의 예방 및 신속한 조정은 물론, 공동체 문화 회복을 통한 행복한 공동주택문화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서구의 대표축제인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서구를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

저소득층 서민을 위한 생활임금제를 우리 서구가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희망 일자리 드림단’ ‘청년창업 지원센터’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추진 실적은?

 

민선 6기 ‘사람 중심 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 건설을 위해, 구민여러분께 67개 사업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동안 정책자문위원회와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해 ‘주민과 함께하는 공약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세부실천계획까지 수립해 실천력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분야별 교수와 주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참여를 확대해 주민의 의사를 최대한 수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업 완료 시점을 기준으로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 구분하여 사업별 시기에 맞추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완료사업 34건과 시기미도래 사업 2건을 제외한 31건의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변화로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한다는 마음으로 이뤄 낼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미래의 서구’를 위한 균형발전 비전은?

 

1990년대 둔산권 개발 이후, 꾸준하게 발전해 온 서구가 2007년 이후 지역 발전의 정체 및 쇠퇴 위기 속에서 재도약을 위한 발전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기를 맞았습니다.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대내외적 여건변화를 고려한 4개의 권역으로 구분하여 서구 균형발전의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첫째, 「둔산권역」은 기존의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중심 이미지를 강화하고, 도심 녹지공간을 이용한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둘째, 「도마·변동 등 원도심권역」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본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입니다.

셋째, 「관저·도안 등 신도심권역」은 인근 대학과 협력해 젊음의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신생 지역인 만큼 고품질의 행정·안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입니다.

다섯째, 자연 생태를 가장 풍족하게 담고 있는 「기성권역」은 농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여 농가수익 증대를 도모하고, 장태산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도시민이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대중교통 증차, 평촌친환경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서구는 과거의 재개발․재건축 등 획일적인 발전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 전략과 공동체 회복을 통해 소외와 격차가 없는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출범 시켰는데?

 

전국 자치구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구는 구민의 62%인 11만여 세대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비 집행과 입주민의 분쟁예방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담부서 설치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었습니다.

센터에서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 아파트 관리비 절감 진단 및 컨설팅, 공동주택 실태조사(감사),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기술 지원, 공동제 활성화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동주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또한, 1월부터 시행중인 ‘공동주택 감사조례’를 근거로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하여 비리 등 위법행위나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입주자 등은 전체 세대의 30% 이상 동의를 받아 구에 감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를 포함하여 감사반을 구성하며, 감사 실시 후 30일 이내 감사를 종료하도록 했습니다.

앞으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높여 주민의 공동체 문화 조성과 주민들 간 갈등 해소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출범을 계기로 아파트 관리비 절감, 투명성 강화는 물론 공동체 회복을 통해 행복한 공동주택 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50만 구민 여러분! 저와 우리 1천여 서구 공직자들은 2016년은 ‘함께’라는 울타리 안에서 한결같은 곧은 마음으로 반드시 성과를 이루어 내겠다는 직심필수(直心必遂)의 자세로 행복서구 100년의 미래를 설계하고, 가치 있는 변화를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구정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여러분께서도 구정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경석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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