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행정자치부는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반을 편성하여 선거일정에 따라 감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감찰반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63개 반 190여명 규모로 운영된다.
단속활동은 선거일정에 따라 90일(1.14) 전에는 행정자치부 모바일 홈페이지내에 선거비리 익명신고 코너 개설, 언론 모니터링 등 자료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이어서 선거일전 60일(2.13)부터는 선거과열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하며, 후보자 등록(3.24) 후에는 감찰역량을 총동원하여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하는 등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함으로써 공무원들이 선거에 휩쓸리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행정자치부는 공정한 선거지원을 위해 첫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확립한다.
둘째, 시·도 부단체장 회의 등 각종 회의 및 교육시 공명선거 강조,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기준’ 책자 배포 등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을 엄정 확립하한다
셋째, 경찰청과 협조하여 경찰관서별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운영하여 불법선거운동 단속을 강화한다.
넷째, 범사회적인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공명선거 캠페인 실시, 각종 홍보물 배포 및 인터넷 환경에 맞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마지막으로, 선거인명부 및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의 완벽한 추진 및 지원을 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