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한 유명매체에서 염증 퇴치식품 10가지를 소개했다. 염증 퇴치식품은 만성 염증이 암이나 심장병 등으로 연관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갖게 만든다.

한동안 염증 퇴치를 위해 항산화제품이 인기를 얻기도 했다. 항산화제품이 염증을 막아주고 암 발생을 줄여준다는 실험 결과가 나오면서 항산화제는 젊은층과 중장년층을 막론하고 각광받는 영양제가 되었다.

영양제 시장이 시들해지고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사람들은 염증 퇴치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상의 식생활에서 식품으로 건강을 찾고 싶은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염증 퇴치식품 10가지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식품들이다. 그간 항암 효과가 높다거나 혈관계질환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들이 다시 한 번 염증 퇴치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셈이다.

염증 퇴치식품 10가지는 연어,두부, 토마도, 마늘, 표고버섯,호박, 베리류, 케일, 아몬드, 비트 등이다

이들을 보면 하나같이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거나 비타민k가 많거나 혈압을 낮추는 작용들을 하고 있다.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많은 토마토, 카로티노이드가 많은 호박, 폴리페놀이 많은 베리류, 오메가3가 많은 연어와 두부, 그리고 아몬드, 베타인이 많은 비트 등이 대표적이다.

결국은 항산화제가 염증 퇴치에 가장 많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염증 퇴치식품 10가지는 일상에서 쉽게 먹을수는 있지만 맛있게 먹는 식품들은 아니라는 것이다. 대부분 건강을 위해 맛을 외면한 채 먹는 식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음식이 싫은 이들은 이런 식품군이 갖고 있는 영양소를 약품을 통해 대체하기도 한다.

평소에 심장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이 있다면 연어와 표고버섯을 를 많이 먹는 것이 좋으며, 토마토와 마늘은 익혀 먹는 것이 항염증작용을 강화시키므로 먹을때 익혀먹는 쪽을 택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샐러드류에 이들 식품군이 포함되므로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로 활용해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유용하다.

한창세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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