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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2015’, 글로벌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김상미 기자  |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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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05  14: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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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2015’가 관람객 만족도 7점 만점에 5.28점을 나타내면서 국가대표 글로벌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 공연의 관람객 만족도가 지난해 전국 문화관광축제 만족도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따르면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에 의뢰, 행사를 평가·분석한 결과 관람객 만족도는 7점 만점에 5.28점으로 나타났다.

관광축제연구소는 행사장 방문객 1020명을 상대로 조사를 했으며, 이중 불성실한 응답이나 무응답을 뺀 유효 표본 930명으로 평가했다.

행사 만족도는 2011년의 4.77점보다 0.5점 높았다. 지난해 전국 문화관광축제 만족도는 평균 4.92점이다.

이번 프로그램 중에는 공연관광축제가 5.88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매년 9월에서 10월에 열리는 공연관광축제는 우리나라 최고의 넌버벌 공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로 올해는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연계, 지방 최초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플라잉:화랑원정대 5.46점, 솔거미술관 5.43점, 주제전시인 비단길··황금길 5.32점,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 5.28점, 그랜드바자르 5.05점 등 대표 프로그램들의 만족도가 5점 이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관객 중 순수 관람 목적은 84.8%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2011년의 79.6%보다 5.2% 증가하는 등 점차 관람목적형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했다.

경북도내 관람객은 2011년 31.2%에서 28.5%로 줄었는데, 이는 무엇보다 동원 관람객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대구는 21.8%에서 25.8%로 늘었다.

또 전체 관람객 가운데 가족 관람객이 67.9%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친구·연인 20.0%, 단체 11.7% 순으로 최근 여가 관광 주체인 가족 중심 트렌드와 정확하게 부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행사에서 직간접 경제적 효과는 총 2796억원으로 추산, 관람객 1인당 지출액을 적용한 직접효과는 약 675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경제 파급효과인 간접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121억원, 소득유발 267억원, 취업 유발 1971명, 부가가치유발 592억원, 수입유발 82억원, 세수유발 19억원 등이다.

한편 지난 8월 21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59일간의 대장정을 끝낸 ‘실크로드 경주 2015’에는 모두 145만8214명이 찾아 목표 관람객 120만명을 초과달성했다. 또 문화와 첨단기술의 결합모델과 지역발 자체 문화콘텐츠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가치와 비전 목표도 동시에 달성,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상미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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