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 파워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한·일·중 공동기자회견
오늘의한국  |  webmaster@k-toda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1.02  15:41: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박근혜 대통령, 한·일·중 공동기자회견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 평가 및 발전 방향과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눈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 그리고 리커창 총리.

정상회의를 마친 후 3국 정상은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해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공동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아베 총리와 리커창 총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대통령은 3년 반 만에 개최된 이번 정상회의는 3국 간 협력 체제가 복원되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특히 의장국 대표로서 정상회의 재개를 위한 외교적 노력 끝에 3국 협력 복원이 이루어지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3국은 협력 발전 방향과 주요 지역, 국제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3국 협력의 발전 방향을 담은 동북아 평화와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공동선언에서 3국 정상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한다는 점을 확인하였고,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해 나간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평화·안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의에서 다섯 개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3국 협력의 제도화를 통해 동북아 역내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동북아 평화 협력을 구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박 대통령은 3국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고 3국 협력 사무국의 역량을 강화하며 3국 정부 간 협의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베 총리와 리커창 총리는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더 발전시켜 나가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박근혜 대통령은 동북아 지역에서의 공동 번영을 위한 경제 사회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3국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3국 간 FTA 협상을 가속화 시키고,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3국은 전자상거래와 보건·의료·문화·콘텐츠 등 신산업 부문 협력을 추진하고 창조경제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박 대통령은 3국이 지속가능 개발 의제 이행과 12월 UN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대기오염, 황사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와 고위급 북극 협력 대화 신설에도 합의했다고 전했다.

네 번째로 3국 간에 인적·문화적 교류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종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3국 간 관광 교류를 더욱 촉진해 나가는 등 인적·문화적 교류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3국이 지역 및 글로벌 차원 및 다양한 도전에 보다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과 북한의 비핵화 목표를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의미 있는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협력과 관련해서는 다자협력체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글로벌 차원에서는 테러리즘과 폭력적 극단주의 등 국제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이어 아베 총리가 이번 정상회의에 대해 언급을 이어갔다.

아베 총리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와 흉금을 터놓고 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상당히 솔직한 의견교환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3국은 경제적으로도 매우 긴밀한 관계와 커다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3국 간 FTA 협상을 가속화하는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경제 이외에도 환경, 재난방지, 청년, 청소년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본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3년 반 만에 개최된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서 3국이 협력의 프로세스를 정상화시킨 점은 매우 커다란 성과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에 이어 리커창 총리의 발언이 이어졌다.

리커창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와 함께 3국 협력과 국제지역 공동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리커창 총리는 정치적 상호신뢰는 협력 심화의 중요한 기초라며 3국은 정치적 상호신뢰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경제무역 협력의 잠재력을 깊이 발굴해서 3국 간에 윈-윈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이 외에도 세계지역의 금융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화하고 사회인문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이자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한·일·중 정상회의를 열고 3국의 협력 체제를 정상화하게 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딛었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3국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더 나아가 3국의 양자관계 개선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했다.

앞으로 한·일·중의 협력 관계가 3국과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오늘의한국  webmaster@k-today.com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한국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국회 개원 이후 최초 원가검증기구 운영한다
2
완도군, 4개 권역 352억 투입 어촌 성장 이끈다
3
맑은 하늘이지만 황사 영향, 큰 일교차 주의해야
4
산자중기소위, 코로나 피해 지원 위한 추경예산 수정의결
5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후보 적합도 39.1% 단연 1위
6
박영선·오세훈, 'MB아바타'·'독재자 아바타' 설전
7
박병석 국회의장,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 하원의장과 첫 화상회담
8
[국회] 임신 중인 근로자도 육아휴직 가능해진다
9
매년 4월 12일, ‘도서관의 날’로 정한다
10
국회 정무위원회, 안정적인 서민금융 재원 확보 방안 마련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513)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234 | 대표전화 : 02)702-0111 | 팩스 : 070-4275-1429
잡지사업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5 | 등록일 : 1982년 12월 23일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03244
회장: 임윤식 | 사장: 정희돈 | 편집국장 : 정재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형
Copyright © 2013 오늘의한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