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충정이 깃든 통영에 환상의 골프 코스가 그려졌다.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해양관광 휴양지 통영의 미륵산 자락에 그려진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이 9월 19일 오픈,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남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은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30만평의 광활한 대지위에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도전과 성취를 위해 자연이 빚어낸 명품 골프장’임을 내세운 영남 제일의 명품코스이다.

골프 코스는 하나의 홀로 훌륭하다고 정의하지 않는다. 18개의 드라마틱한 홀들이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져야 한다. 전체적인 흐름 속에 홀들은 높낮이를 갖추고, 때로는 어렵게 때로는 도전적으로, 어떤 홀들은 전략적인 요소를 강하게, 어떤 홀들은 주변의 경관을 살려서 아름답게, 이런 모든 요소들의 조화가 완벽하게 이루어졌을 때 좋은 골프장이 탄생한다.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은 라운딩을 마치고 플레이어들이 최고의 홀이 어떤 홀인지 논쟁을 유발시킬 수 있는 설계로 디자인의 깊이를 선사한다. 보통 ‘시그니처 홀’이라고 하면 18홀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전략적인 홀을 의미한다. 18개의 모든 홀을 시그니처 홀로 만들 수 있다면 최고의 코스가 될 것이다.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은 이 컨셉트를 살려서 모든 홀들이 시그니처 홀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전장이 7,200야드와 IP지점 60m~80m로 마음껏 장타를 날릴 수 있고, 업다운(Up-Down)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난이도 면에서도 각 코스별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어, 경남 동남부권은 물론 광양 순천 등 전남권의 새로운 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서울과 중부권의 많은 골퍼들에게도 한려수도 해양관광과 힐링 체험의 안식처로 충분한 활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은 세계적 명문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의 코스설계가 데이비드 데일의 또 하나의 야심작이다. 자연보존림과 편백나무숲으로 조성된 숲 속의 코스로 피톤치드의 산림욕을 느끼며 건강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골프 코스는 원그린 시스템(One Green System)으로, 홀당 4~5개의 티그라운드(Teeing Ground)가 조성되었고, 위치마다 시야가 다르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매번 새로운 코스에서 플레이하는 듯 변화감을 느낄 수 있단다.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기후 조건을 갖춘 다도해 통영에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라운딩을 즐기실 수 있다. 이에 동원개발은 ‘사랑하는 마음과 섬기는 손길로’ 고객우선주의 경영철학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구하겠다고 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담긴 충정의 바다, 한려수도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코스인 동원로얄컨트리클럽 주변에는 즐길 것들도 많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미륵도 해안누리길,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의 풍광과 정취를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 ‘정직과 믿음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바르고 곧은 길 만 걸어가겠다’는 동원개발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해 본다.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은 10년 된 골프장을 능가하는 자연 보존림과 편백나무숲으로 조성된 숲 속의 골프 코스이다. 미륵산(461m) 케이블카를 이용해 천혜의 자연 섬을 관광하고, 휴양도시 통영에서 골프를 즐기며, 리조트에서 하루를 묵는 즐거운 여행은 생활에 충분한 활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1박 2일 관광코스가 될 것이다.

한려코스와 미륵코스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은 약 30만평, 18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라운딩 중 한려수도의 푸른 바다와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한려코스’와 미륵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해송과 편백나무숲을 만끽하는 ‘미륵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한려코스(우리 모두 다함께)는 솔바람의 소리, 파도 소리를 벗하며 푸른 바다를 향해 시원한 샷을 날리는 코스로, 다소 내리막 홀과 오르막 홀 및 도처의 장애물은 자제력과 결단력을 요구한다. 한려수도의 푸른바다를 조망하는 시사이드(Seaside) 코스로 확 트인 시선 아래 고향의 청취와 정감이 풍요롭게 느껴지는 고즈넉한 마을전경도 펼쳐져 있어 ‘골프는 인생이다’이라는 등식을 확인할 수 있는 코스이다.

미륵코스(걸어서 하늘까지)는 미륵산을 배경으로 기상과 끈기로서 한계에 도전해야 하는 도전적인 코스이다. 해송과 편백나무숲에서 자연과 하나 되며, 자연계곡과 암반 등 자연의 거칠음을 거부하지 않고 엄격함과 장엄함에 절로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끼게 한다. 또 편백나무숲을 벗어나면 하늘 아래 홀로선 듯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또 한 번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힐링 코스이다.

리조트와 유스호스텔

리조트와 유스호스텔은 컨트리클럽과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휴양지를 제공한다. 미륵산 편백나무숲 속에서 한려수도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리조트는 호텔(가족룸) 66실과 유스호스텔(유스룸) 37실 등 103개의 고품격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또 대규모 국제행사와 세미나·가족모임·웨딩을 할 수 있는 대연회장·중연회장·세미나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통영특산물 및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와 음료를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이밖에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멀티영상센터, 글램핑장, 비즈니스센터, 탁구장, PC방, 오락실 등 부대시설과 잔디구장, 다목적 코트, 놀이마당의 야외시설 등이 있다.

인근에는 통영을 대표하는 한려수도 조망 통영케이블카, 미륵산 힐링 산책 코스, 해안도로 갈맷길 코스, 동피랑 마을, 유람선 선착장이 리조트에 인접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원리조트는 가족, 연인, 청소년 등 모든 고객을 위해 쾌적한 분위기, 안전한 시설 유지를 통해 ‘행복하고 사랑스런 추억을 선물’하겠단다.

연회장 및 레스토랑은 다양한 비즈니스를 위한 빔프로젝트 및 스크린 등의 설비를 갖추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각종 연회, 기업연수, MT행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각기 다른 규모의 4개의 연회장과 레스토랑, 청소년 식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극장식으로 배치할 경우 ‘이순신홀’은 최대 370명, ‘동원홀’은 최대 160명, ‘한려수도홀’은 최대 70명, ‘비진도홀’은 최대 60명, ‘한산도홀’은 최대 4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유스호스텔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청소년 지도자 자격을 가진 전문 인력으로 청소년의 자발적 선택과 참여가 가능한 창의적인 양질의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원로얄컨트리클럽&리조트는 부산이나 창원에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진주나 마산에서는 40분에서 1시간정도 소요된다.

동원컨트리클럽&리조트는 부산의 대표적 주택건설사인 (주)동원개발(장복만 회장)이 운영한다. 동원개발은 최근 수도권 주택건설 사업 등 활발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건설부문 뿐 아니라 수산업·금융 등과 교육 및 장학 사업에도 치중하는 등 다각도의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동원로얄컨트리클럽&리조트를 찾아가는 길은, 시내로 들어서서 통영케이블카 승차장, 충무유람선 선착장을 지나 왼쪽 편으로 보이시는 통영국제음악당을 지나 2km만 가면 수려한 자연속의 컨트리클럽과 리조트를 마주하게 된다.

동원로얄컨트리클럽&리조트에서 가 볼만한 곳

해안선 따라 걷는 산책로 ‘해안누리길’

통영에서는 ‘토영이야길’이 유명하지만, 수륙해안산책로인 ‘해안누리길’을 추천한다. 특히 이 길은 '삼칭이 길' 이라고도 불리는데, 옛 조선 삼도수군 통제영 관할의 ‘삼천진(三千鎭)’이 있던 마을이라는 의미의 '삼천진리'를 '삼칭이'라고 불렀던 데서 유래됐다.

영운리 삼거리 해안누리길 맞은편 미륵산 자락에는 통영 동원로얄컨트리클럽&리조트가 들어섰다. 때문에 이와 연계된 관광객이 많이 찾을 만한 곳이다.

통영 해안누리길은 충무공 이순신의 구국의 혼을 되새기며 걷는 수륙해안산책로이며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의 풍광과 정취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이 학익진 전법으로 왜군을 물리치고 제해권을 장악했던 한산도해전의 현장으로, 바다 건너 한산도에는 삼도수군 통제영 본영인 제승당(制勝堂)이 자리하고 있다.

• 이동코스 : 영운리 삼거리-삼칭이 복바위-통영등대낚시공원-통영공설해수욕장-통영윈드서핑협회-충무마리나리조트

• 이동거리 : 약 4.3km

• 소요시간 : 일반 성인 기준 1시간 20분

김형욱 편집위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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