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은퇴준비도 모바일로 하는 시대가 됐다. 신한은행은 은퇴준비를 하는 고객들에게 종합적이고 최적화 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은퇴설계시스템인 ‘S-미래설계’의 모바일웹 버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S-미래설계’는 고객별 금융거래 특성과 필요 자금을 반영해 산출되는 ‘미래설계지수’를 통해 맞춤형 은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은퇴설계시스템이다.

지난 5월 ‘S-미래설계’ 홈페이지를 연 데 이어 이번 모바일웹 출시로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은퇴준비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모바일웹을 통한 은퇴준비 자가진단 후 고객의 요청에 따라 원하는 지역의 영업점에서 은퇴상담 전문과정을 수료한 ‘미래설계 컨설턴트’의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S-미래설계’ 모바일웹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10월 말까지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 모바일웹 ‘S-미래설계’로 은퇴설계를 받거나 신한은행으로 4대 공적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연금)을 최초 수급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주유상품권 및 기프티콘 등을 총 1030명에게 제공하는 ‘G.P.S.미래설계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고객의 은퇴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부부은퇴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12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신한WAY홀에서 △명함이 있는 은퇴설계 △신한의 은퇴솔루션 △은퇴와 부동산 전략이란 주제로 총 3시간에 걸쳐 ‘제7회 부부은퇴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현진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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